[부산 동래 맛집] 엄용백낙돈: 명륜동 제주식 주먹고기 맛집 동래역 고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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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맛집] 엄용백낙돈: 명륜동 제주식 주먹고기 맛집 동래역 고깃집

 

<부산 동래 맛집 / 고깃집>

 

엄용백낙돈 

 

엄용백낙돈

 

 최근 맛잘알 친구에게 맛집이 없냐고 물어봤는데 엄용백낙돈을 추천받았다. 아 거기 해운대에 돼지국밥집? 이라고 되물으니 고깃집이라고 한다. 알고보니 엄용백돼지국밥 사장님이 연 고깃집이라는데, 갔다가 맛있어서 친구랑 한 번 여자친구랑 한 번 한 주에 두 번을 방문했다. 제주식 주먹고기를 비롯한 돼지고기를 파는 곳인데 여기... 진짜다. 언제나 그렇듯 내돈내산 리뷰 스따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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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요약 

 

 

 

 

 

• 주소 : 부산 동래구 명륜로117번길 33 1층 엄용백 낙돈 / 명륜동 450-4 (수안역 1번 출구204m / 동래역 2번 출구428m)
• 전화번호 : 0507-1367-8092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3: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라스트오더: 22:00)
• 주차 : 주차공간 없음 (노상주차)
• 포장배달 가능여부 : 불가
• 특이사항 : 테이블링

 

 

 수안역에서 가까운데, 동래역에서도 가깝다. 걸어서 약 6분정도의 거리. 동래 메가마트 근방이다. 

엄용백낙돈은 근방에 꽤 이름난 맛집이어서 웨이팅이 꽤나 자주 발생한다. 추천해준 친구는 1시간을 기다려서 처음 먹었다고. 나도 첫 방문은 7시반이 넘어서 방문했는데 다행히 웨이팅이 없었으나 내가 방문한 이후로 웨이팅이 발생했고, 6시즈음 여자친구와 방문했을 때는 1시간을 기다렸다. 웨이팅에는 테이블링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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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내·외부 

 

엄용백낙돈 외부

 

제주식 돼지고기구이를 선보이는 곳이라 인테리어도 돌담을 비롯해 제주 느낌으로 한듯. 

 

엄용백낙돈 외관

 

2층짜리 가게이다. 

 

엄용백낙돈 웨이팅

 

 먹고 나오면서 찍은거라 웨이팅이 없는데, 두번째 방문에서는 앉을 자리 없이 웨이팅이 발생했다. 테이블링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니 와서 테이블링에 등록하면 된다. 참고로 화장실이 이쪽 외부에 있으니 웨이팅을 할경우 미리 다녀오면 편하다.

 

엄용백낙돈 주방

 

들어가면서 주방을 슬쩍 봤는데, 위생상태가 좋다. 유니폼 등 위생에 신경쓰는 곳. 

 

엄용백낙돈 1층

 

첫 번째 방문에는 2층 좌석에 앉았었는데 이 날은 사진에 나온 1층 자리에 앉았다. 2층이 좀 더 조도가 낮고 분위기가 좋다. 

 

엄용백낙돈 2층

 

첫 방문에 앉았던 2층자리. 약간 조명이 어둡다. 이게 더 분위기는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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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

 

엄용백낙돈 메뉴판

 

여기는 인테리어를 비롯해서 메뉴판까지 전부 아주 느낌이 좋다. 

 

엄용백낙돈 구이메뉴

 

가격대는 조금 비싼 편. 제주 흑돼지 주먹고기가 시그니처 메뉴인데 140g에 13000원. 돼지껍데기를 제외하고 다 먹어봤는데, 다 맛있다. 1인분 주문도 되는 편의적인 곳이니 1인분씩 시켜보고 맛있는 것을 시키기를 추천. 

 

엄용백낙돈 찬메뉴

 

 각종 찬들도 추가 주문가능하다. 고기를 주문하면 나오는 멜젓, 제주 멜조림은 리필이 안되고 7천원에 추가해야한다 참고. 제주 멜조림은 기장 멸치를 사용해 제주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게 고기를 찍어먹으면 아주 맛도리. 

 

엄용백낙돈 식사류

 

 식사류도 가격대가 좀 있다. 나중에 해프닝으로 흑보리 돌솥밥 (2인)이라고 되어있어서 2인부터 주문받는 줄 알고 두 개를 시켰다가 밥 4인분이 나왔다... 헷갈리지 말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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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엄용백낙돈 기본세팅

 

기본세팅. 식기류도 아주 느낌있다. 근본 있어보이는 세팅. 

 

엄용백낙돈 불판

 

불판이 일반적인 고깃집에서 보기 힘든 스타일이다. 

 

 

 

 

엄용백낙돈 무김치

 

깍두기? 단무지?도 아주 특이. 

 

엄용백낙돈 깍두기 맛

 

무의 맛이 좀 더 강조된 스타일의 깍두기 같다. 

 

보리쌈장

 

보리가 든 쌈장도 역시 엄용백낙돈만의 스타일이다. 

 

보리쌈장 맛

 

첫 방문 때 찍은 사진. 보리랑 섞어먹으면 보리의 식감과 구수한 맛이 어우러져서 독특한 맛을 내는데 아주 괜찮다. 

 

히말라야 소금

 

소금은 히말라야 녹차 소금을 사용한다고 한다. 

 

엄용백낙돈 고기

 

고기는 초벌로 나오는데 제일 위가 주먹고기, 가운데가 갈매기살 아래가 항정살이다. 

 

 

 

 

엄용백낙돈 편의성

 

직접 구워주신다. 편의성 굿굿. 

 

제주식 멜젓

 

요 기장 멸치가 든 제주식 멜조림이 고기랑 먹으면 아주 물건이다. 

 

구워주는 고기

 

기다리면 커팅도 해주시니 기다리고 기다리자. 츄릅. 

 

구워지는 고기

 

항정살이나 갈매기살이 먼저 익었다. 

 

항정살 맛

 

육즙과 육향이 미쳤다. 부드러움도 일품. 

 

고기맛

 

개인적으로 시그니처인 주먹고기가 가장 맛있었는데, 여자친구는 갈매기살이 제일 맛있었다고 한다. 

 

 

 

 

식사 반찬

 

첫 방문에는 2차를 가기위해 고기만 먹어서 아쉬웠기에 두번째 방문에는 밥도 주문했다. 따라나온 밑반찬들도 다 맛있었다. 

 

돌솥밥

 

2인분부터 주문인줄 알고 2개 주문한 돌솥밥. 

 

돌솥밥 양

 

 까보니 양이 너무 많아서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2인분이라고 설명해줬으면 2개를 시키지 않았을텐데 왜 설명해주시지 않으셨을까 싶은 마음으로 다른 테이블 주문하는 것을 봤는데 어라? 다른 테이블에는 1개에  2인분이라 말해준다. 

종업원분께 말씀드리니 의외로 흔쾌이 1개는 취소해주시고, 음료도 서비스로 주셨다. 서비스도 굿굿. 나중에 나가면서 오히려 제가 잘못알고 주문해서 죄송하다고 사과드렸다. 훈훈.

 

 

돌솥밥 맛

 

 역시 밥은 돌솥밥이다. 밥맛도 좋다. 주먹고기도 1인분 추가. 

 

물

 

밥을 펀 후에는 물을 부어주자. 

 

누룽지

 

아쉽게 돌솥 온도가 조금 낮은지 밥알이 눌지는 않았다. 

 

 

 

 

묵은지 청국장 된장찌개

 

6천원으로 다소 비싼 묵은지 청국장 된장찌개. 맛하나는 일품이다. 진하고 구수하다. 

 

엄용백낙돈 평가

 

 메뉴가 대체로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맛이 있어서 다 용서되는 곳. 화장실이 밖에 있다는 점과 주차장이 없는점이 다소 아쉽지만 역에서 가깝고, 종업원들도 다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다. 최근에 갔던 식당 중에 가장 맛에서 만족한 곳.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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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동민 총평 

• 맛  ★★★★★ 
• 양  ★★★★ 
• 가격 ★★★ 
• 서비스  ★★★★★ 
• 위생  ★★★★☆ 
• 분위기  ★★★★★ 
• 편의성  ★★★★ 

총점 : ★★★★☆

맛동민 한줄평 :  맛잘알 엄용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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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협찬없이 광고없이 내돈내산으로 쓰여진 리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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