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청과 경찰청 등의 직장인들을 잡기위한 식당들의 치열한 경쟁이 있는 거제동 일대. 점심 직장인들을 잡지못해 사라지는 가게들이 많은데, 어느새 새로 생긴 긴자료코 부산시청점이 꽤나 인기있는 가게로 자리를 잡았다. 지나다니면서 사람들이 늘상 제법 있길래 궁금했는데 나도 한 번 방문해봤다.
위치 / 요약
주소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49-1 1층/거제동 495-27 (시청역 1번 출구에서 도보 8분)
전화번호 :0507-1338-8986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주차 :주차공간 없음 (노상주차)
포장가능여부 : 가능, 배달, 네이버예약가능
특이사항 : 우동면, 밥 1.5인분 선택가능
동해선 거제해맞이역과 1호선 시청역 사이에 위치한 가게이다.
부산시청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있는 곳.
부산시청, 경찰청, 국민연금공단등이 위치해 직장인들이 많은 곳이라 점심 때는 웨이팅이 있다.
가게 내·외부 / 주차장
주택을 개조한 가게.
방문한 날도 꽤나 손님들이 있었다. 생긴이래로 볼때마다 손님들은 늘 적당히는 있고, 점심때는 웨이팅도 생기는 듯 보였다.
일식당으로 메뉴를 모형으로 전시해놨는데, 데미그라스 돈까스가 가장 메인이고, 크림우동, 연어덮밥인 사케동 등을 주력으로 파는 가게이다. 글을 쓰면서 보니 전국에 체인수도 꽤 많은 듯.
가게는 다찌형태의 테이블과 오픈형 주방으로 이루어져있다. 이정도로 가까운데 주방을 오픈하는 것을 보니 위생에 아주 자신이 있는 가게인듯.
가게 한 편에는 장국을 뜰 수 있는 셀프코너가 있다.
다찌형 테이블 한 쪽에 착석.
메뉴판
데미그라스 돈까스는 9500원이고 함박 등도 추가할 수 있다. 사케동은 12000원. 우동 등은 8~9천원선에서 만 원 초반대이다. 대체로 메뉴가 8천원에서 12000원정도에 포진하고 있어서 메뉴를 생각해보면 가격대는 무난한 정도? 밥이랑 우동류는 1.5인분 무료추가가 가능하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가능하고, 도도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돼지고기는 국내산을 쓰고 있었다.
식사
나는 사케동과 데미그라스 돈까스 1.5인분을 주문했다. 주문하고 주방을 보는데 조리하는 것이 훤히 보여서 위생적으로 믿음이 가서 좋았다.
엄청난 크기의 그릇에 담겨져 나온 사케동. 사케동은 양에 비해 좀 과대포장 된 듯.
맛은 무난한 편인데, 딱히 가성비가 좋다거나 특별하게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다.
데미그라스돈까스 1.5인분. 밥양도 많이나오고, 1.5인분이라 돈까스도 한덩어리 더 나온거라고 한다. 데미그라스 돈까스는 양이 꽤 괜찮은 듯.
맛도 데미그라스 돈까스 특유의 달달한 맛과 바삭한 돈까스 식감이 나쁘지 않았다. 사케동 보다는 돈까스류를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