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자 맛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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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호동 맛집] 드마히니 W스퀘어점: 기념일에 갈만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부산 용호동 맛집 / 양식 레스토랑>

 

드마히니

 
메인메뉴 양고기스테이크와 랍스타
드마히니 

 

 오늘은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방문하기 좋은 레스토랑인 드마히니 W스퀘어점을 리뷰합니다. 

저는 크리스마스에 1인 78000원 특별코스로 방문해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코스도 괜찮아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위치 / 요약 

 

 

 

  • 주소 : 부산 남구 분포로 145 2동 / 용호동 954 2동 (남천역 3번 출구에서 1219m)
  • 전화번호 : 051-621-8118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 매달1,3주 월요일 정기휴무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라스트오더: 14:30)
  • 주차 : 제휴주차장 운영 (W스퀘어 주차장 3시간 제공) 
  • 주요 메뉴 및 가격 : 크리스마스 특별코스 1인 78000원, 호주산 청정우 무 항생제 와규 부채살 250g/49000원, 해산물 모둠 스테이크 58000원
  • 특이사항 : 2022부산의 맛 선정식당, 와인파티 예약가능,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 세스코 멤버스 식당, 기념일 특별코스 운영 

 

 부산에서 가장 뷰가 좋은 아파트 중의 하나죠 용호동W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레스토랑입니다. 

지하철로도 갈 수는 있지만 도보로는 너무 멀어서 버스나 차로 방문하는 것이 좋아보이네요.

 

주차장은 W스퀘어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드마히니에서는 3시간까지 주차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기휴무일, 브레이크 타임, 라스트오더 등이 있으니 확인하고 방문해야겠네요. 

 

 

평소에는 단품메뉴, 코스메뉴 등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나

크리스마스 같은 기념일에는 코스요리(1인 78000원)만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부산광역시에서 선정한 2022 부산의 맛 식당이라는 점과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이면서 세스코 멤버스 식당으로 아주 위생적인 식당이라는 점이 있습니다. 

 

 


주차장 

 

 

w스퀘어 주차장
w스퀘어 주차장

 

 주차는 W스퀘어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주차장이 아주 넓어서 자리 걱정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가게 외관

 

드마히니 외관
드마히니 외관
 
 드마히니는 w스퀘어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봅니다. 
 
 
드마히니 가게입구
드마히니 가게입구
 
 입구가 고급지네요. 옵스 매장 옆에 있습니다. 
 
드마히니 부산의 맛 선정
드마히니 부산의 맛 선정
 
 입구 쪽에 메뉴판과 함께 부산의 맛 선정 마크가 있네요. 

 가게 내부

 

드마히니 와인저장
드마히니 와인저장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와인저장고가 눈에 띕니다. 
 
드마히니 내부
드마히니 내부
 
 매장이 아주 크고 넓네요. 
 
드마히니 와인진열
드마히니 와인진열
 
바처럼 꾸며져있네요.
 
드마히니 와인
드마히니 와인
 
와인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드마히니 고기저장
드마히니 고기저장
 
 고기를 숙성하고 있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네요.
 
드마히니 생랍스터
드마히니 생랍스터 수조
 
 
 수조에 랍스터가 들어있네요. 
드마히니 내부
드마히니 내부
 
 아쉬운 건 w아파트 처럼 광안대교 뷰를 기대했는데, 가게 앞 데크 쪽이 길어서 광안대교는 멀리 보이긴 했지만 
뷰가 아주 좋지는 않았습니다. 일부러 창가자리로 예약했는데 아쉽네요. 
 
 
드마히니 분위기
드마히니 분위기
 
 뷰는 아쉬워도 내부 분위기는 여전히 고급스럽습니다. 
제가 안내 받은 자리에요. 식기류 등이 정갈하게 놓여있네요. 
 

 

 


 메뉴판

 

 
드마히니 메뉴판
드마히니 메뉴판
 
 크리스마스에는 예약이 코스로만 가능했고, 2가지 코스로 운영되었습니다. 
78000원 코스는 양갈비와 활 랍스타 스테이크, 98000원 코스는 한우 안심스테이크가 차별점인 코스입니다. 

 

드마히니 크리스마스 코스
 
저는 78000원 코스로 하나는 어린 양갈비 스테이크, 하나는 활 랍스타 스테이크로 예약했습니다. 
 
드마히니 와인메뉴
드마히니 와인메뉴
 
 페어링 와인 메뉴판도 있네요. 글라스 와인은 비교적 합리적인 편입니다. 

 


식사

 

 
드마히니 자리세팅
드마히니 자리세팅
 식기류 등이 정갈하네요. 
 식전빵 전에 버터와 올리브가 먼저 나왔습니다. 
 
카나페
카나페
 
 식전빵이 먼저 나와야하는데, 예약을 했음에도 오늘 손님이 많아서 빵이 늦게 나오네요.
첫 코스인 카나페가 먼저 나왔습니다.
연어, 살라미와 트러플, 크림치즈와 토마토 등으로 만든 카나페 였고 트러플이 올려진 카나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뮤즈부쉬
아뮤즈부쉬
 
 아뮤즈 부쉬는 제철 대방어 카르파치오와 랍스타를 곁들인 아삭한 헤믈라드가 나왔습니다. 
꽤 감칠맛 있는 대방어 였습니다.
헤믈라드에 랍스타는 양이 너무 작아서 미미한 맛이라 있는지도 잘 모를정도 흑.
 
 
식전빵
식전빵
 

 식전빵인 바게트가 이제서야 코스 중간에 나왔습니다.

사실 처음 안내받을 때도 4명 식기가 예약된 자리에 앉혀주고

전화로 예약했음에도 서빙을 다시 받고 준비는 안되어있어서 조금 실망이었는데,

식전빵 순서도 아쉬움이 남네요. 빵자체는 맛있었습니다. 

 

 
화이트와인
화이트와인
 
 
 크리스마스 이브라 바빠서 이 날 자리에 안내받고도 40분 가량 코스가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는데
컴플레인을 하니 화이트 와인을 주셨습니다. 
차를 가지고온 관계로 한 잔만 요청드리고 다른 한 잔은 쥬스로 부탁드렸습니다. 
 
와인은 빈티지 2016 소마쥬 미쉘린이었고, 바디감도 가볍고 산미는 약한 편이었습니다. 
 
 
사과주스
사과주스
 
 사과쥬스는 한 잔만 주실 줄 알았는데, 두 잔을 챙겨주셨습니다.
40분 동안 아무것도 서빙받지 못해서 기분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는데 좋은 날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아서 금방 풀었습니다. 
허허.

 

에스카르고
에스카르고
 
 다음 나온 엔트리 요리는 국내산 달팽이를 이용한 정통 프랑스식 에스카르고입니다. 
예전에 전포에서 프랑스 코스요리 전문점 램지에서 먹어보려다가 말았던 메뉴인데 오늘 나와서 반가워습니다.
진한 올리브향에 달팽이의 담백한 향미가 섞여있네요.
 
에스카르고 맛
에스카르고 맛
 
 호기심과 기대를 안고 먹어봅니다. 
예전에 홍콩 여행에서 달팽이요리를 한 번 먹어봤던 것 같은데, 제대로 인지하고 먹는 것은 처음인 것 같네요. 
 
 의외로 아주 맛있습니다. 쉽게 맛표현을 하자면 감바스에 골뱅이를 넣어서 만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골뱅이와는 확실히 다른 맛이었습니다. 더 부드럽고 담백하네요. 
이 날 코스 중에 저는 가장 맛있는 요리였습니다. 
 
 
빠떼 엉 크루트
빠떼 엉 크루트
 
 다음은 Avant Plat로 나온 프랑스산 최상급 푸아그라를 곁들인 리옹스타일의 정통 빠떼 엉 크루트입니다. 
트러플이 들어간 스프, 달팽이가 들어간 에스카르고에 푸아그라까지 오늘 진귀한 요리들을 많이 먹네요. 
 
엉 크루트에는 돼지고기와 푸아그라 등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비트와 사과 퓨레 등을 찍어서 먹었습니다. 맛은 나름 독특하네요. 
 
양갈비 스테이크
양갈비 스테이크
 
 드디어 기다리던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최상급 뉴질랜드산 어린 양갈비 스테이크와 토마토 팍시인데 제가 생토마토를 못먹어서 다른 걸로 대체를 부탁드렸는데
지 등으로 대체해주신 것 같네요. 두 덩이가 나왔습니다. 당근퓨레가 같이 나왔네요.  
랍스타
랍스타
 
 활 랍스타 스테이크입니다. 새우, 관자, 버섯 등과 함께 나왔네요. 
해산물의 풍미가 먹지 않아도 기분을 벌써 좋게 해주는 군요. 

양갈비 스테이크 익기
양갈비 스테이크 익기

 

 따로 굽기정도를 안물어보셔서 약간 걱정스러웠는데 미디움과 레어 사이 그 어딘가로 나온 것 같습니다. 

누린내도 없고, 질기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양이 다소 아쉽네요. 

두 메뉴 중에는 랍스타가 더 좋았습니다. 참고로 랍스타 메뉴는 만 원이 추가됩니다. 

 

 

 
디저트
디저트
 
 디저트는 입구에서 본 크리스마스 디저트가 제공되었습니다. 
옵스에서 만든 디저트라고 하네요. 여기서 먹고싶은 디저트를 말씀하시면 담아주셨습니다. 
 
디저트 포장
디저트 포장
 
 이 날 서빙이 늦어지면서 식사가 늦게 끝나서 코로나로 인한 영업단축 때문에 디저트는 먹지 못했고 
대신 포장을 해주셨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산 케이크도 있는데 디저트가 늘었네요. 
옵스에서 만들어서인지 집에서 먹어보니 디저트 퀄리티도 훌륭했습니다. 
 
커피
커피
 
 디저트 음료로 여자친구는 보이차를 저는 아메리카노를 부탁드렸습니다. 
커피도 깊고 진해서 좋았습니다. 
조금 기다린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코스가 만족스럽네요. 

 

분위기도 좋고 기념일에 한 번쯤 방문할만 한 것 같습니다. 


 맛동민 총평 

  • 맛  ★★★★★ : 코스 전체적으로 아주 휼륭. 에스카르고가 특히 인상적. 
  • 양  ★★★★☆ :  코스 전체 양이 적당함. 성인 남자도 배부를 정도. 
  • 가격 ★★★ :  다소 가격대는 높으나, 코스 구성이 괜찮음.
  • 서비스  ★★★☆ :  크리스마스라 서빙과 예약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직원들은 아주 친절했음. 
  • 위생  ★★★★★ :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 세스코 멤버스 식당, 아주 위생에 신경쓰는 깔끔한 식당.
  • 분위기  ★★★★★ : 고급스러운 유럽 감성의 식당. 광안대교 뷰는 잘 나오지 않아서 다소 아쉬움. 
  • 편의성  ★★★★★ : 넉넉한 3시간의 주차제공, 디저트 등을 포장해줘서 코로나 영업시간 단축에도 편의적 

총점 : ★★★★

맛동민 한줄평 : 기념일에 추천할만한 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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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동 민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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