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단 맛집] 본죽 & 비빔밥 하단점: 병원 다녀온 후 먹기 좋은 죽과 비빔밥 메뉴판 가격

[부산 하단 맛집] 본죽 & 비빔밥 하단점: 병원 다녀온 후 먹기 좋은 죽과 비빔밥

<부산 하단 맛집 / 죽,비빔밥>

본죽 & 비빔밥 cafe

여자친구가 하단에서 위내시경을 했다. 위내시경 후에는 아무래도 위에 부담이 덜가는 음식을 먹는게 좋은 법. 하단에 있는 본죽을 방문했다. 아플 때만 먹을 것 같지만 사실 평소에도 인기가 많은 슬로 푸드 죽과 비빔밥. 매장에서 먹은 것은 처음이었는데 후기를 남긴다.

번화가인 하단 오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하단역 11번 출구 앞이긴한데 하단역이 길기 때문에 내리면 조금 걸어야한다.

예전에는 갈색 바탕의 간판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리모델링을 진행한 듯.

죽만 판다고 생각했는데 본죽&비빔밥으로 비빔밥도 팔고, 카페까지 하나보다. 욕심 가득 프랜차이즈 ㅋㅋ.

매장이 꽤 넓다. 테이블은 12개?정도 되는 듯. 몸이 아파서 죽을 먹으러 온 사람들보다 그냥 죽이나 비빔밥 같은 슬로푸드가 좋아서 온 사람들이 많아보였다.

가장 기본인 흰죽은 6천원, 뭐가 좀 들어가면 만원정도다. 예전에 아파서 포장으로 죽을 먹었을 때를 떠올려보면 보통 포장 기준으로 두 번에 나눠서 먹었던 것 같다.

포장용기도 1~3개 가량 선택이 가능하고 갈기와 염도, 당도까지 디테일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아플 때 먹으면 한 팩을 다 먹기는 힘드니 보통 2개로 포장하는 게 좋았던 것 같다.

본죽 원산지 표기. 오징어초무침의 오징어를 중국산을 쓰는 것을 제외하면 주로 국내산 국내산과 미국산, 호주산을 등을 쓰는 듯.

여자친구는 야채죽을 주문했다. 같이 나온 장조림을 비롯한 반찬들도 야미~ 본죽 반찬들은 너무 맛나다.

간이 되어서 나온 야채죽. 고소한 참기름 향이 난다.

역시 본죽은 안아플 때 먹어도 맛있다. (좀 비싸서 그렇지... 투덜)

본죽에서 처음으로 죽 말고 시켜본 메뉴. 무려 꼬막비빔밥을 주문했다. 죽에 나오는 반찬이 맛있는데... 동치미 국물과 장조림... 아쉽.

비빔밥은 건강하게 맛있었다. 약간 맵기는 했는데 그래도 괜찮았다. 어디서 들었는데 본죽이 폐점율이 되게 낮다고 하던데 확실히 건강하게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다.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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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동 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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