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시장은 고가커피와 중저가커피 시장으로 나뉘어있다. 전자는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로 대표되고 후자는 하삼동과 컴포즈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텐퍼센트 커피로 대표되는데, 오늘 후기를 남기는 곳은 텐퍼센트 부전역점이다. 부전역점은 부전역 8번 출구에서 엎어지면 닿을 10m거리에 있는 점, 매장도 텐퍼센트 치고는 넓은점, 심지어 무료주차도 지원되는 텐퍼센트 지점 중에 가장 편의적인 지점이 아닐까 싶은 곳.
위치 / 요약
주소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802/전포동 874-11 (부전역 8번 출구에서 9m)
전화번호 :051-916-4900
영업시간 : 매일 07:30 - 22:30
주차 : 제휴주차장 운영(가게 뒤편 주차장 무료주차 가능!)
포장배달 가능여부 : 가능
부전역 8번출구 바로 앞에 있다. 송상현광장에 들릴 예정이거나 시민공원 등에 갈때에도 들르기 좋은 위치.
영업시간도 긴편이고 심지어 가게가 위치한 상가쪽에 무료주차도 가능한데, 가게 앞쪽이 아니라 건물 뒤편으로 돌아가면 주차가 가능하다. 아주 편의적인 부분.
주차장
골목으로 들어가서 슬쩍 주차장쪽을 보니 상가 뒤편쪽에 주차하고 골목을 통해 반대편으로 다시 오면 될 듯. 심지어 주차가 무료라고 네이버상에 적혀있다.
가게 내·외부
부전역 8번 출구로 나와서 10m앞이라는 초초초역세권 위치. 출근하면서도 커피 한 잔 사가기 좋은 위치다. 여러모로 최적.
패스오더앱으로 미리주문도 가능하다는데 나는 써본적은 없다.
보통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고 매장 좌석은 좁은 경우가 많은 텐퍼센트. 나도 테이크아웃을 하려고 왔다가 안은 어떨까해서 슬쩍보니 의외로 좌석이 많다.
매장 내부도 텐퍼센트 치고는 넓은 편이고 테이블도 8개 가량 있으며, 벽면에 1인 좌석도 있었다. 매장 내부도 꽤 조용한 편.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메뉴판
텐퍼센트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는 2천원. 카페라떼는 3300원 메뉴는 대체로 3~4천원대로 합릭적인 편이다. 그리고 꿀팁인데 매월 10일이 텐데이라고 해서 다크아메리카노를 천원에 판다! 이건 못참지.
메뉴 사진도 따로 있어서 감이 안오는 메뉴는 사진을 보고 주문할수도 있다. 편의성 굿굿.
마카롱 등도 파는 듯.
마들렌을 비롯해 쿠키류도 판매중.
안타깝게도 가성비의 텐퍼센트도 일부메뉴의 인상이 몇 달 전에 있었다.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을 지향하는 텐퍼센트답게 크게 가격을 올리지는 않고 300원씩만 인상했다. 그리고 가장 잘팔리는 아메리카노는 인상하지 않았다.
참고로 텐퍼센트의 이름이 텐퍼센트인 이유는 텐퍼센트 커피가 상위 10%등급에 해당하는 스페셜티 원두만을 사용해서 커피를 만들기 때문이다. 비싼 커피가 좋은 원두를 쓰는 것은 당연하지만, 중저가 브랜드임에도 텐퍼센트는 좋은 원두를 써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내가 텐퍼센트를 가장 선호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