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맛집] 담양앞집 : 떡갈비 국수와 죽순만두가 맛있는 담양군 퓨전한식 맛집

[담양 맛집] 담양앞집 : 떡갈비 국수와 죽순만두가 맛있는 담양군 퓨전한식 맛집

 

<담양 맛집 / 한식>

 

담양앞집 

 

 

담양앞집 대표사진

 

 오늘은 전남 담양 여행 중에 방문했었던  떠오르는 담양 맛집 담양앞집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담양하면 역시 관광지는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음식하면 떡갈비죠. 

 

저는 담양에서 떡갈비로 유명한 한식집 남도예담과 이곳 담양앞집에서 먹었던 식사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담양앞집은 정통한식집 이라기보다는 떡갈비국수, 죽순 바삭만두, 한우탕반명 등이 유명한 퓨전한식집입니다.

 

담양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요리를 찾는다면 저는 담양앞집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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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위치 정보

 

 

 

•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향문화로22 / 담양읍 백동리 670-12
• 전화번호 : 0507-1426-1991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 화요일 휴무 [평일(주말) 브레이크타임: 15(16):00 - 17:00 / 라스트오더: 20:00]
• 주차 : 가게 대형주차장 운영
• 주요메뉴 및 가격 : 매운떡갈비국수 15000원, 죽순바삭만두 10000원, 한우탕반면 13000원, 반반 숯불 떡갈비 27000원
• 특이사항: 2TV생생정보 1341회 방영, 자가제면

 

  죽녹원과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차로 5분정도 소요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화요일 휴무이고, 가게 앞으로 대형주차장이 있어서 손쉽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주요가격은 관광지답게 약간 비싼 편입니다. 

아주 오래된 가게는 아닙니다만, TV에 방영된 적이 있네요. 

메뉴를 보면 역시 정통한식보다는 퓨전한식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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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외관 

 

담양앞집 외관

담양앞집 가게가 아주 큽니다.

주차장도 아주 넓습니다. 사진으로 나온 공간 이외에도 주차공간이 아주 넓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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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담양앞집 내부1

담양앞집 내부2

담양앞집 내부3

 

가게도 넓은데 층고도 넓어서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좌석도 아주 많아서 크게 기다릴 일은 없지만 요새 인기가 많아진 가게라 후기들을 보니 웨이팅이 가끔 있다고 합니다. 

 

대리석 식탁과 파스텔톤 의자와 함께 식물들로 인테리어 되어있고 

꾸며놓은 정원들이 보이는 좌석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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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담양앞집 메뉴판

 

 크게 면, 밥, 떡갈비로 메뉴가 나뉘어있습니다. 

가게에도 보면 떡갈비를 먹으러오는 손님과 매운떡갈비국수를 먹으러오는 손님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이곳 떡갈비는 그릴채소와 특제 디핑소스와 함께 스테이크처럼 나오는 스타일이라 정통 떡갈비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전통 한식집보다는 비교적 떡갈비 가격이 약간 낮기는 한데

저라면 떡갈비를 먹을 거라면 근처에 남도예담이나 떡갈비로 유명한 한식집을 방문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떡갈비로 여러끼니를 먹을 것도 아니니까 말이죠. 

하지만 뭐 개인의 취향입니다. 허허. 실제로 떡갈비도 많이들 시켜드시고 있습니다.  

 

 담양의 가게 답게, 댓입, 떡갈비, 죽순 등을 사용한 요리를 하고있습니다. 

매운떡갈비국수와 죽순바삭만두는 확실히 담양이 아니면 먹기 어려운 요리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전날 남도예담에서 떡갈비를 배부르게 먹었기에

담양앞집에서는 매운떡갈비국수와 한우탕반면, 죽순바삭만두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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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수저 물

 

담양앞집은 놋쇠 수저와 젓가락을 주고 생수도 일반적인 생수가 아니라 다른 생수를 줍니다. 

대리석 식탁과 파스텔톤 스웨이드 의자부터 식기류 생수까지 작은 미장센도 꽤나 신경쓰는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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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떡갈비국수

한우탕빈면

바삭죽순만두

담양앞집 식사

 

그릇부터 음식까지 아주 정갈하고 우아합니다. 

모던한 느낌의 고급 한식집 같습니다. 컨셉이 좋네요. 

 

매운떡갈비국수에는 고명정도가 아니라 꽤 넉넉한 4장의 떡갈비가 올려져있습니다. 

각각도 두껍고요. 후식인 수박도 같이 나오네요. 고명도 전체적으로 신선한 편입니다. 

 

한우탕반면은 면만 있을 줄 알았는데, 밥이 말아져있고, 메밀면은 따로 나왔습니다. 

바삭 죽순만두는 두 덩이가 나왔고 한 덩이는 반으로 나눠서 나왔네요. 

 

그렇다면... 한 개에 5천원...이군요ㅎ;

그래도 속은 꽤나 실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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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상세

 

담양앞집 매운 떡갈비국수 면

 

 매운 떡갈비국수도 고명을 치워보니 댓잎과 메밀로 사용한 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보기랑 다르게 약간 매콤하네요. 매운걸 잘먹는 여자친구도 약간은 맵다고 합니다. 

 

떡갈비는 기대이상이지만, 역시 전날 남도예담에서 먹었던 떡갈비보다는 

조금 기름진데, 속은 덜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그래도 남도예담과 비교해서 그렇지 꽤나 맛있는 떡갈비입니다. 

 

담양앞집 한우탕반면

 

 한우 탕반면은 양지와 사태를 사용해서 육수를 냈다고 하는데 

깔끔하고 담백한 곰탕 맛이네요. 한우 고기양은 아주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밥도 그렇고 면도 있어서 넉넉합니다. 

말아져 오는 밥을 다먹고 면까지 먹으니 저는 배가 아주 불렀습니다.  

떡갈비국수도 그렇고 양이 아주 넉넉한 편으로 옵니다. 

 

담양앞집 죽순바삭만두 단면

 

 저는 이가게의 하이라이트는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죽순바삭만두는 이름값을 합니다. 정말로 바삭하네요.  

춘권주변을 메밀면으로 둘러서 튀겨서 바삭함을 배가 했습니다. 

아이디어가 참 좋네요. 

 

바삭만두 안에는 햇죽순, 새우, 한돈 떡갈비, 치즈 등이 들어있습니다. 

새우와 고기 육향과 치즈의 향이 입을 가득채우는데 미소가 지어집니다. 

비싸서 시킬까말까 하다가 시켰는데,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양도 많습니다. 

 

반으로 자르면 4조각정도가 나오는데 4인이가서

한 조각씩 먹으면 딱 기분좋게 배부른 정도입니다. 

전체적으로 메뉴가 다 양이 푸짐하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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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동민 총평 

맛  ★★★★☆  :  담양의 시그니처 재료들을 사용하여 특색있게 맛을 살린 퓨전한식요리.

양  ★★★★★  :  모든 메뉴가 아주 배부를 정도로 넉넉하게 나옴

가격  ★★★☆ :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나 관광지이면서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해해줄만 함. 

서비스  ★★★★☆ :  종업원들이 친절한 편. 

위생   ★★★★★ :  위생수저, 생수, 위생마스크 사용 등 위생에 신경쓰는 가게. 

분위기  ★★★★★ :  대리석식탁, 다양한 색상의 스웨이드 재질의 의자, 놋쇠식기류, 브랜드생수, 예쁜 그릇, 채광 좋은 좌석 등 큰 인테리어부터 작은 디테일들 까지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를 살리는데 노력하고 있음. 

편의성  ★★★★☆ :  주차장이 넓고, 가게 내부도 넓으며 좌석도 많음. 식사도 빠르게 나오는 편. 

 

 

총점 : ★★★★☆

맛동민 한줄평 :  떡갈비, 죽순, 댓잎 등 담양의 색깔을 맛있고 고급스럽게 살린 퓨전 한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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