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도남동 맛집] 스텐포드회식당: 자연산회와 푸짐한 구성 통영 스탠포드호텔 근처 맛집

<통영 도남동 맛집 / 회>

스텐포드회식당

통영에 놀러가면서 스탠포드 호텔에 묵게 되었다. 호캉스라서 멀리가기는 싫고 근처에 맛집이 없을까하면서 찾다가 후기가 너무 좋아서 찾아가게 된 가게. 노부부가 운영하는 가게인데, 통영바다에서 잡히는 자연산 해산물로 요리해주는 곳이다.

친절하고 스끼다시도 다양하게 나와서 기분좋게 밥을 먹었던 곳.

위치 / 요약

주소 : 경남 통영시 도남로 312/ 도남동 129-1
전화번호 : 055-648-8322
영업시간 : 매일 18:00 - 22:00
주차 : 주차공간 없음 (노상주차)
포장배달 가능여부 : 포장가능
특이사항 : 자연산 회

근처에 스탠포드호텔 앤 리조트와 금호리조트가 있다.

스탠포드호텔을 기준으로 도보 7분 정도가 소요된다. 걸어서 올 수 있는 곳.

차를 가지고오면 근처에 무료주차장이 있어서 그쪽에 대면 된다.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주차장을 치고 가면 되는듯.

저녁에만 영업하는 식당이고 자연산만 취급해서인지 그때그때 메뉴는 바뀌는 것 같다.

주차장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주차장을 검색하면 두 군데가 나오는데 도남동 646주소의 주차장이 무료주차장이다.

가게 내·외부

밖에 나와계신 분이 사장님이셨다. 스탠포드 호텔에서 걸어왔는데 7분 소요됐다.

오전에 비가왔었는데 나중에 온 손님들에게 오늘 해녀들이 바다에 못들어가서 몇가지 해물이 없는데 다른 걸로 드려도 되냐고 물어보셨다. 완전 자연산만 취급하는 듯. 통영 바다에서 잡아서 내어주는 것 같다.

약간 이른 저녁에 갔더니 사람이 없었다. 테이블은 10개가량. 나중에 밥을 먹다보니 테이블이 거의 다 찼다.

메뉴판

통영의 일반적인 식당들과 가격은 비슷한 편인데 약간 저렴한 편. 회코스에 나오는 해물모둠은 그때그때 잡히는 것에 따라 다르게 나가는 듯. 매운탕이 먹고싶어서 회코스에 포함이 되냐고 여쭤봤는데 주신다고 했다. 회코스로 2인을 주문했다.

식사

오호, 찬이 꽤 많다.

게, 새우, 뿔소라 등이 나왔다. 게는 살은 많은 편은 아니었다. 뿔소라는 맛났는데 잘 나오지가 않아서 한 마리는 포기. 흑흑.

감자튀김은 튀긴지 조금 된 것 같았다. 눅눅. 꼴뚜기 조림은 처음 먹어봤는데 특이.

이거 복집가도 보통 무침으로 조금 내주는 복껍질. 꽤 많이 주셨다.

캬~ 문어 쫄깃하니 맛나다.

조개탕도 시원. 확실히 통영은 조미료를 잘쓰지않고 모든 간을 연하게 하는 것 같다.

넘나 통통하게 나온 가리비. 먹어본 가리비 중에 가장 통통했다. 최고.

모둠회도 꽤나 푸짐하게 나왔다 참돔과 광어가 주인듯. 멍게와 오독한 소라도 같이 나왔다. 자연산이라 왠지 더 맛나는 느낌.

매운탕이 나왔는데, 뼈만 넣었을 줄 알았는데 작은 잡어도 하나 들어있었다. 부산식의 맵고 칼칼한 느낌이 아니라 된장 베이스의 집에서 끓인 조미료 없는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칼칼한게 더 좋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게 먹었다.

스탠포드호텔이나 마리나리조트 쪽에 묵는다면 들릴만한 것 같다.

맛동민 총평

맛 ★★★★
양 ★★★★
가격 ★★★☆
서비스 ★★★★★
위생 ★★★☆
분위기 ★★★
편의성 ★★★★

총점 : ★★★☆

맛동민 한줄평 : 스탠포드 호텔 근처 자연산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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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동 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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