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 카페>
무명일기
예쁜 오션뷰 카페가 많은 영도.
흰여울마을 라인을 주변으로 특히 오션뷰가 많은데 오늘은 특이하게 봉래동 항구쪽에 있는 카페 무명일기를 방문했다.
무명일기는 창고를 개조한 카페인데 하버뷰가 나오는 카페이다.
무명일기는 영도 홈플러스 근처에 있다.
영도대교(부산대교) 오른쪽은 항구라 배가 많이 정박해있고 그 라인을 따라서 공장들이 즐비한데, 그 중에 무명일기가 있다.
카페 앞으로 카페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어려운 편이 아니다.
무명일기를 제외하면 선박관련한 전기, 기계 공장들이다. 앞에 주차할 곳은 널널한 편.
카페 한 쪽 벽에는 빔프로젝트가 나오는 중.
뜬금 없는 옛날 오락기. 돈을 넣어야 사용가능하다.
무명일기의 컨셉을 적어놨다. 전해지지 않은 일상의 기록을 보관한다는 것이 무명일기의 컨셉이자 모토라고 한다.
특이하게 카운터 겸 바리스타 공간은 푸드트럭처럼 되어있다.
메뉴판 글씨가 너무 꺠알같아서 잘보이지가 읺는데 대부분의 메뉴가 6~7천원대로 대체로 조금 비싼 편이다.
아메리카노와 흑임자라떼를 주문했다.
낡은 공장과 포근한 온기라는 말이 미묘하게 느껴진다.
솔직히 무명일기 옆이 모두 공장이다보니, 7시가 넘은 시간까지도 공장에서 일하는 기계소리가 들려서 전혀 포근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무명일기 2층 공간
카페의 2층 공간도 3곳이나 따로 있다. 특이한 구조.
뭔가 짓다가 만 것 같은 인스타 감성의 장소였다. 다른 2층 공간도 보러가야지.
내려와서 다른 공간을 보려고 했는데, 카운터 위쪽 2층은 강아지들의 공간이었다.
주인분이 카페에서 키우시는 듯. 두 마리가 너무 크게 짖어서 깜짝 놀랐다. 급히 다른 곳을 구경하기 위해 이동 ㅋㅋ
계단 쪽에 붙어있는 안내. 애견, 유아 동반이 가능한 카페인데 1층만 가능하다고 한다.
카운터 맞은 편, 카페의 입구 쪽 2층에는 캠핑 컨셉이다. 창을 통해서 영도의 바다와 하버뷰가 가깝게 보이는 곳.
전체적으로 2층은 이쪽이 제일 나은 듯.
영도 카페들은 영도의 오션뷰를 즐기며 잔잔하게 힐링하고 오는 것이 좋았는데
늦은 시간까지 옆의 공장 돌아가는 소리에 평화로운 힐링이 불가능했다. 늦은 저녁이나 주말에 오는 것이 좋을 듯.
총점 : ★★★☆
맛동민 한줄평 : 공장에서 일하다가 탕비실에서 마시는 커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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