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1039/연산동 1329-3 (시청역 7번 출구에서 131m)
전화번호 :051-866-8687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30
주차 : 주차공간 없음 (노상주차)
포장배달 가능여부 : 포장가능
시청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연산역 쪽으로 걸으면 멀지 않은 곳 길가에 눈꽃 가게가 위치하고 있다.
시청점이라고 적혀있어서 다른 체인이 있나싶어서 검색해보니 딱히 다른 가게가 나오지 않았다.
영업시간은 꽤 긴편이고, 주차공간이 따로 없다.
가게 내·외부
동네의 흔한 가게 같은 비주얼의 외관.
단팥죽과 눈꽃 빙수가 메인지만 카페도 같이 겸하는 가게인 듯.
일자식 바형 테이블과 주방.
6테이블 정도가 있는 작은 가게.
메뉴판
전체적으로 가격이 아주 착한 편. 여자친구가 망고빙수를 좋아해서 우유 망고요거 빙수를 주문했다.
그나마 비싼 편 9천원.
잘안보일까 싶어서 글로된 메뉴판도 찍었다.
동네가게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가격대는 저렴한 편.
디저트
망고빙수가 나왔다. 설빙은 대체로 3~4인이 먹어도 부족하지는 않은데 대략 2인분 정도의 양인 듯. 양은 아주 많지는 않다.
우유부분과 망고 요거트 부분은 맛있었는데, 냉동 망고가 너무 깡깡 얼은 상태로 올라와서 이가 시려서 먹기가 좀 힘들었다.
망고도 개체마다 색이 다르고 달지 않고 떫은 것과 신것이 중간중간 있어서 보관상태가 다소 의심스러웠다.
그리고 가게 내의 화장실을 가다가 화장실 가는 골목의 개수대 같은 곳에서 팥과 보관용기 등을 씻고 계신 것을 우연히 봤는데, 위생적이지는 않아보였다. 그 모습이 잔상이 남아서 빙수가 나왔는데 팥이 없는 빙수를 시킨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정도. 동네 가게라 그런가 위생까지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
먹는 동안 설빙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 말고는 크게 메리트를 찾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재방문을 하기에는 어려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