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단 맛집] 왓더버거 부산하단점: 하단역 맛집 하단오거리 수제버거

---

[부산 하단 맛집] 왓더버거 부산하단점: 하단역 맛집 하단오거리 수제버거 

 

<부산 하단 맛집 / 수제버거>

 

왓더버거 

 

왓더버거

 

내게 햄버거란 그저 롯데리아와 맥도날드의 패스트푸드였던 시절 처음 수제버거를 먹었을 때 정말 충격적으로 맛있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제는 수 많은 수제버거를 맛보고 어느새 수제버거 프랜차이즈들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상향평준화된 맛으로 대동소이해진 지금 과연 처음가보는 왓더버거는 나에게 신선한 맛의 충격을 줄 수 있을것인가... 이번 리뷰지점은 왓더버거 하단점이다. 

 

---

위치 / 요약 

 

 

 

 

• 주소 : 부산 사하구 하신중앙로 336/하단동 616-1 (하단역 10번 출구에서 105m)
• 전화번호 : 0507-1366-2265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 주차 : 주차공간 없음 (노상주차)
• 포장배달 가능여부 : 포장배달가능
• 특이사항 : 주문즉시 조리, 유기농 양상추와 토마토, 순 쇠고기패티 사용

 

 

 하단역에서 하단초등학교 쪽으로 오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초중학교 시절을 보낸 곳이라 아주 익숙한 이곳은 종로엠스쿨과 냄새가 영 좋지않은 복개천이 주변에 있는 곳인데

종로엠스쿨은 저출산으로 인해 예전의 위용을 많이 잃었고, 복개천도 정비를 했지만 여전히 냄새가 나고있다. 

추억에 잠겨 주저리주저리 했는데, 하단역에서는 멀지 않고 주차공간은 따로 없다.

 

 영업시간이 나름 긴 편이고 주문즉시 요리와 유기농 야채, 순쇠고기 패티를 특징으로 내세우고는 있지만 사실 요새 수제버거집은 대부분 그정도의 재료는 쓰고, 그만큼 가격도 패스트푸드 햄버거 가게에 비해 높기 때문에 큰 메리트는 아니다. 냉정(ㅋㅋ) 사실 수제버거 가게가 난립하고 있어서 어느정도 차별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걱정스러우면서 궁금하다.

 

 

 

---

 가게 내·외부 

 

왓더버거 외관

 

프랭크버거, 아가릿버거, 버거올마이스티 등 다양한 수제버거 체인들에 이은 왓더버거 체인. 우리동네에도 하나 새로 생겨서 궁금했는데 하단점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왓더버거 입구

 

외관 자체는 아가릿버거랑 유사. 세스코멤버스 업체이다. 

 

왓더버거 내부

 

가게는 아주 넓지는 않은 곳. 6테이블과 테이크아웃 벤치 몇 개가 전부다. 

 

왓더버거 웨이팅

 

작년 5월에 오픈해서 깔끔한 내부. 

 

왓더버거 조리과정

 

제조과정을 담은 영상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주방도 오픈형이고 제조과정이나 위생에 자신이 있는 듯. 

 

왓더버거 셀프코너

 

셀프 코너에는 케찹, 머스타드, 특제소스가 있는데 특제소스는 스리라차마요 소스라고 한다. 

 

 

 

---

 메뉴판

 

왓더버거 메뉴판

 

빛 번짐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데 버거류 단품은 7~8천원대, 세트는 11000~12000원 사이가 주력. 

 

왓더버거 가격대

 

 버거 종류는 5가지이고 새우버거와 쇠고기 버거 두 가지가 크게 메인이다. 가격대는 수제버거 내에서도 다소 높은 편 같다. 

 

왓더버거 키오스크

 

키오스크로 주문가능. 

 

왓더버거 메뉴판

 

스크램블 폭탄버거가 특색있고 나머지는 무난. 

 

왓더버거 원산지

 

패티는 캐나다산 소고기를 주로 사용. 

 

---

식사

 

왓더버거 소스류

 

셀프코너에서 다 가져왔는데 여자친구가 빨대와 소스접시를 비롯해 다 너무 일회용이라고 타박한다. 나는 솔직히 별생각없었는데 ㅋㅋㅋ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여자친구...

 

 

 

왓더버거

 

주문 받으면 그때 요리한다더니 20분 가량 걸린 듯. 나는 왓더버거 여자친구는 스크램블폭탄 지못미버거를 주문했다. 왓더버거는 베이컨 소고기버거인데 토마토는 빼달라고했다. 

 

왓더버거 맛

 

 왓더버거는 구운 양파향이 좋았고, 베이컨 향과 패티 육향도 나쁘지 않았는데 크게 특색은 못느꼈다. 다만 번이 촉촉하지 않고 약간 질겅이는 느낌이 있어서 살짝 아쉽. 서면 롯데백화점 번패티번 수제버거의 번이 진짜 촉촉하니 맛있었는데, 아쉬운부분이 보이자마자 좋았던 가게가 이번에도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나 ㅋㅋ; 많은 것을 경험하면 비교군이 생겨서 오히려 불행해지는 것이 아닐까싶다. 문명을 모르고 살던 원시부족이 오히려 문명의 이기를 알고 불행해지는 느낌이랄까. 

 

왓더버거 평가

 

전반적으로 맛은 무난했다. 양은 많지는 않고 나한테는 아쉬운 편. 여자친구는 소식하는 편이라 배불러했다.  

 

스크램블폭탄버거

 

여자친구가 주문한 스크램블 폭탄 버거. 비주얼이 상당히 폭력적이다. 안에 든 소스는 셀프코너에 있는 특제소스랑 같은 스리라차 마요소스라고 한다. 크게 맵거나 하지는 않다. 여자친구는 소스양이 아쉬운지 셀프코너에서 추가해서 먹었다. 역시 약간 예상한 맛. 맛은 있는데 특별히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여타 수제버거 같은 평범한 맛. 

 

감자튀김과 치즈볼

감자튀김은 두꺼운 레귤러컷 스타일을 사용중인데 깔끔했다. 치즈볼도 무난. 

 

---

 맛동민 총평 

• 맛  ★★★ 
• 양  ★★★ 
• 가격 ★★☆ 
• 서비스  ★★★★☆ 
• 위생  ★★★★☆ 
• 분위기  ★★★★☆ 
• 편의성  ★★★☆ 

총점 : ★★★☆

맛동민 한줄평 :  무난한 수제버거 

 

 

이전발행글

[부산 하단 맛집] 목구멍 하단점: 하단역 하단오거리 구워주는 고기 맛집

[부산 하단 맛집] 목구멍 하단점: 하단역 하단오거리 구워주는 고기 맛집

[부산 해운대 맛집] 버거인뉴욕: 버거부터 가게까지 찐 뉴욕스타일 수제버거 (feat.부산 3대 수제버거?)

[부산 해운대 맛집] 버거인뉴욕: 버거부터 가게까지 찐 뉴욕스타일 수제버거 (feat.부산 3대 수제

 

이 글은 협찬없이 광고없이 내돈내산으로 쓰여진 리뷰글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좋아요)클릭과 댓글을 써주세요~

 

- 맛 동 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