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대 맛집] 우마이도: Since2007 찐 부산대 라멘 맛집

<부산 부산대 맛집 / 라멘>

우마이도

부산대에는 라멘 맛집이 많다. 대표적으로는 세군데가 유명한데 코하루, 겐쇼심야라멘, 그리고 우마이도인데, 요새는 코하루가 가장 유명하지만 셋 중에 가장 오래된 곳이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우마이도이다.

부산대 정문과 구정문인 무지개문 근처에 위치해있다. 토스트 골목 끝에 톤쇼우 맞은 편에 있는데, 처음 개업할 때에서 가게를 한 번 옮겼다.

깔끔하고 모던한 외관의 우마이도. 2007년부터 영업했다.

블루리본을 9개나 받았다. 매월 일정액을 부산대학교에 기부하는 부산대학교 후원의 집이기도하다.

예전에는 이렇게 넓지 않았는데 가게를 한 번 확장했다. 자리는 대략 12테이블에 혼자앉을 수 있는 테이블까지 꽤 자리가 많은 편.

코로나 이후로는 칸막이가 생겼다.

학교앞이라 여전히 저렴한 가격대. 이정도 퀄리티에 서면에 있었으면 분명 만원이 넘었을텐데 가성비가 아주 좋다.

1~3단계 맵기를 설정가능하고 면은 단단하고 끊어지는 맛이 있는 하카타 스타일의 세면이다. 참고로 2단계만 해도 아주 맵다. 나는 1단계로만 먹는다. 그리고 면은 취향에 따라 바리카타로 매우 단단한 면으로도 바꿀 수 있다.

돈코츠라멘이 우마이도의 트레이드 마크인데, 여기 교자만두도 알아준다. 성인 남자 기준 양이 약간 아쉬우니 만두나 면추가 혹은 밥추가를 추천.

자가 제면이다. 노력과 맛을 생각하면 진짜 가성비 그자체.

크으~ 변하지 않았구나 우마이도. 진한 국물맛이 여전히 일품이다. 차슈도 맛있고. 코하루도 맛있지만 확실히 나는 우마이도의 이 진한 돼지뼈국물이 너무 좋다. 그리고 씹히는 치감이 좋은 면의 식감도 일품.

취향에 따라 자리에 놓인 마늘을 국물에 넣어 먹으면 더 없이 좋다.

마늘을 사랑하는 한국인 답게 언제나처럼 2개를 넣었다.

매운돈코츠라멘. 뻘건 고추기름이 아주 인상적인 라멘이다. 매운걸 잘먹는 여자친구 1.5단계를 시켰다. 하지만 꽤나 매워했다.

이 구운 모양 그대로 나오는 교자만두도 겉바속촉 제대로다. 강추다.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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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동 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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