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량 맛집] 밀양갈비 : 부산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로컬 돼지갈비 맛집 (Since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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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 맛집] 밀양갈비 : 부산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로컬 돼지갈비 맛집 

 

<부산 초량 맛집 / 돼지갈비 >

 

밀양갈비 

 

밀양갈비

 

 오늘은 부산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인기 로컬 맛집 밀양갈비를 소개합니다. 

초량동 돼지갈비골목쪽에 위치한 이 가게는 1997년도부터 자리를 지킨 가게로 부산에서는 유명한 갈비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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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요약 

 

 

 

 

• 주소 : 부산 동구 초량로 17-5 / 초량동 197-35 (초량역 1번 출구에서 292m 도보 4분)
• 전화번호 : 051-466-4546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4:00 / 둘째 주 화요일 휴무 
• 주차 : 주차공간 없음 (노상주차)
• 주요 메뉴 및 가격 : 돼지갈비 10000원(180g), 생갈비 10000원(180g)
• 특이사항 : 유투버 정육왕, 맛있겠다Yummy, 섬마을훈태TV 등의 유투버들이 소개함 /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

 

 밀양갈비는 초량시장 쪽 갈비골목에 위치한 가게로 97년부터 24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게입니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고 골목에도 주차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갈비 생갈비 모두 9천 원에서 만원으로 올랐는데 180g 기준입니다. 특이사항은 맛집 유투버들이 소개한 곳이라는 점과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이라는 점인데 노포이다 보니 제가 아는 안심식당 중에서는 가장 위생은 떨어지는 가게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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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

 

초량 복개천 정비

 

 

오랜만에 초량쪽에 왔는데, 초량쪽 복개천이 정비가 되어서 서울의 청개천처럼 되어있네요. 

 

밀양갈비 가는 골목

 

 

 혜정 머리방이라는 미용실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밀양갈비 골목길

 

 골목을 따라 조금만 걷다 보면 빨간 간파의 밀양 갈비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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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외관

 

밀양갈비 외관

 초량 돼지갈비 골목의 노포답게 가게를 들어가지 않아도 맛집의 냄새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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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내부

 

밀양갈비 내부

 

 

 가게는 1층과 2층으로 나위어 있는데 넓은 편은 아닙니다. 

일반 주택을 개조한 것 같은 가게네요. 

 

밀양갈비 주방

 

 세월이 느껴지는 주방입니다. 

밀양갈비는 초량돼지갈비 상인회원으로 국내산 암돼지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밀양갈비 2층 좌석

 

 2층도 좌석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세 테이블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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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

 

밀양갈비 메뉴판

 

 

 밀양갈비의 메뉴판입니다. 

네이버 상으로는 1인분에 만 원씩 하고 있었는데, 메뉴판에는 여전히 9천원이네요. 

180g 기준입니다.

 

밀양갈비 원산지

 

 

 쓰여진지 오래돼서 잘안보이는데 재료들은 모두 국내산을 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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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밀양갈비 불판

 

 자리에는 무쇠 판이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고기판은 처음 보네요. 

상당히 연식이 오래되어 보입니다.

너무 오래돼서 유해한 물질들이 검출되지 않을지 조금 걱정되네요. 

 

밀양갈비 밑반찬

 

 기다리다보면 밑반찬이 세팅됩니다. 전체적으로 싱싱하네요. 

 

당귀

 

 

 당귀가 나왔네요. 고깃집에서 당귀가 나오는 건 처음봅니다. 

뭔가 노포다운 감성이네요.

 

밀양갈비 생갈비

 

 

 주문한 생갈비 3인이 먼저 나왔습니다. 

비계가 조금 많은 편 같은데 육질은 좋아 보이네요. 고구마와 함께 나왔습니다. 

 

생갈비

 

 

무쇠판에 올려서 고기를 구워봅니다. 

 

생갈비 구운후

 

 

 엄청 눌러붙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막 눌러붙지는 않네요. 

 

다 구워진 생갈비

 

 구멍을 통해 기름이 자연스럽게 빠지네요. 

생고기가 상당히 맛있습니다. 육질도 좋고 부드럽네요. 

 

 

돼지갈비

 

 돼지갈비 3인도 주문했습니다. 

돼지갈비는 따로 은박지를 올려주네요.

은박지에 고기를 굽는게 인체에 유해한 걸로 알고 있는데 아쉽습니다. 

 

양념돼지갈비

 

 생갈비는 아주 맛있었는데, 양념 돼지갈비는 물도 좀 많이 나오고 양념도 제대로 베어있지 않습니다. 

생갈비보다는 맛이 아쉽습니다.

 

고기와 된장찌개

 

 밀양갈비에서 식사를 하실 분들은 돼지갈비보다는 생갈비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된장찌개는 꼭 시켜드세요.

미더덕이 들어서 시원한 된장찌개는 사서 끓인 된장에서는 나올 수 없는 깊은 시골 스타일의 된장찌개입니다. 

 

고깃집에서 먹은 된장찌개 중에 가장 맛있는 된장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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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동민 총평 

• 맛  ★★★★ :  뛰어난 생갈비 맛과 아쉬운 양념 돼지갈비의 맛. 미더덕이 든 된장찌개가 일품.
• 양  ★★★★ : 1인분에 180g으로 양은 많은 편. 
• 가격 ★★★ : 가격이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님. 
• 서비스  ★★★★ :  아주머니들이 친절하신 편.
• 위생  ★★ : 안심식당이 의심되는 위생. 유해물질 검출이 의심되는 불판과 알루미늄 호일에 고기를 굽는 방식. 좌석간 간격도 너무 좁고, 가게 바닥, 의자 등 전체적으로 위생이 아쉬움. 
• 분위기  ★★★☆ : 노포만이 낼 수 있는 찐 맛집 감성의 분위기. 
• 편의성  ★★★ : 주차공간 부재. 2층에는 서빙과 주문이 불편하고, 계단도 미끄럽고 다소 경사가 급함. 

총점 : ★★★☆

맛동민 한줄평 : 부산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오래된 돼지갈비 맛집. 생갈비와 된장찌개는 일품. 위생은 다소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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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믿을 수 있고 자세한 리뷰어

맛 동 민 이었습니다 !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