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자 맛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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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망미동 맛집] 코카모메: 망미동 텐동 맛집 (+주차장)

 

<부산 망미동 맛집 / 일식당>

 

코카모메 

 

코카모메 텐동
코카모메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튀김요리지만
의외로 텐동은 잘하는 집과 못하는 집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제가 손꼽는 망미동의 텐동 맛집 코카모메를 리뷰합니다. 
 

위치 / 요약 

 

 

  • 주소 :  부산 수영구 망미배산로 10번길 14 코카모메 / 망미동 430-20 (망미역 8번 출구에서 385m 도보 5분)
  • 전화번호 : 051-711-1754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0:30 /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 라스트오더: 14:30, 20:00)
  • 주차 : 주차공간 없음 (노상주차)
  • 주요 메뉴 및 가격 : 코카모메텐동 10000원, 에비텐동 12000원, 스페셜텐동 15000원, 리틀텐동 8000원
  • 포장배달 가능여부 : 테이크아웃 가능
  • 특이사항 : 재료소진시 빠른 마감

 코카모메는 망미중앙시장 쪽에서 망미 포스코 더샵 쪽으로 오는 좁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타임과 라스트 타임이 있는 가게라 유의하셔야 합니다. 

웨이팅도 자주 발생하는 가게이고 재료소진시에는 조기 마감을 하기도합니다. 


주차장 

 

코카모메 근처 주차장
코카모메 근처 주차장 (출처:네이버지도)

 

 코카모메는 역에서는 가까운 편인데, 차를 가져가기에는 조금 애매한 곳입니다. 

골목이 좁아서 차를 앞에 댈 수도 없습니다. 

 

도보 5분 거리 안에 위치한 주차장은 4개 정도인데

망미동 공영주차장이 30분에 300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망미동 공영주차장
망미동 공영주차장(출처: 네이버지도)

 

주차장도 다른 주차장에 비해 비교적 한적한 느낌입니다. 


 가게 외관

 

 

코카모메 외관
코카모메 외관
 
 코카모메 가게 외관입니다. 
코카모메가 작은 갈매기라는 뜻이라는데, 간판도 그 뜻으로 한자로 적혀있군요. 
 
 
코카모메 입간판
코카모메 입간판
 
 라스트오더와 브레이크 타임을 제외하면 영업시간이 비교적 짧은 가게입니다. 
 

 가게 내부

 

 

코카모메 내부
코카모메 내부
 
점심 때에 웨이팅이 심하고, 저녁 때에는 비교적 덜해서 
오늘은 저녁 오픈 시간에 맞추어 방문했습니다. 
 
 
 내부는 다찌 형태의 좌석만 12개 정도 존재하는 곳입니다.

 


 메뉴판

 

코카모메 메뉴판
코카모메 메뉴판
 
 코카모메의 메뉴판 입니다. 
코카모메텐동이 기본이고 에비는 새우가 2개 더 들어가고, 스페셜은 붕장어가 올라가는군요.
 
 
 저는 스페셜텐동을 같이 간 여자친구는 양이 작은 편이라 리틀텐동을 주문했습니다. 
 

식사

 

스페셜텐동과 리틀텐동
스페셜텐동과 리틀텐동

 

일단 스페셜텐동이 비쥬얼적으로 상당히 압도적이네요. 

붕장어가 통째로 한마리 들어있어서 아주 양이 많습니다. 

리틀텐동도 아주 작은 편은 아니네요. 

 

스페셜텐동 붕장어를 비롯한 튀김
스페셜텐동 구성
 
붕장어, 새우, 가지, 표고버섯, 단호박, 꽈리고추, 김, 온천계란 구성인데
뭐하나 빠지지 않고 바삭합니다. 
 
리틀텐동 튀김구성
리틀텐동 튀김구성
 
 리틀텐동은 새우, 가지, 표고, 단호박, 꽈리고추, 김, 온천계란 구성인데 새우가 한 마리 작네요. 
그래도 여자분들에게는 충분할정도 입니다. 
 

식사 상세 

 

스페셜텐동 그릇 옮겨담기
스페셜텐동 식사
 
 
바삭한 튀김을 좋아해서 같이 나온 그릇에 튀김을 옮겨 담고 
온천 계란, 밥, 간장(타레)소스를 비볐습니다. 
 
 
 
붕장어부터 먹었는데, 겉바속촉 그자체네요. 붕장어 특유의 가시도 크게 없고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김튀김이 정말 특이했고,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가지튀김까지도 맛있었습니다. 
 
소스에 밥비빔
리틀텐동 식사

 

여자친구는 코카모메에 자주오는 단골인데, 양이 작은 편이라 미니텐동도 힘들어 하네요 ㅋㅋ

저는 밥까지 추가로 요청했습니다. 밥 추가는 무료입니다. 

 

봉제인형 두 개
봉제인형

 

 따뜻하고 너무 기름지지 않으면서, 바삭하고 안의 재료맛도 살리는 게 쉬운 게 아닌데 

코카모메는 그 어려운 걸 해내네요. 부산에서 가히 원탑 텐동가게라 할만한 것 같습니다. 


 맛동민 총평 

  • 맛  ★★★★★ : 기름지지 않으면서도 바삭하고, 재료의 맛도 살린 텐동의 정수
  • 양  ★★★★☆ :  성인 남자에게도 넉넉한 양. 밥, 소스 등의 추가도 무료.
  • 가격 ★★★☆ :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재료의 구성을 생각할 때 이해할만한 수준.
  • 서비스  ★★★★☆ :  친절한 접객.
  • 위생  ★★★☆ : 넓은 가게가 아니라 환기가 약간 아쉽고, 테이블도 완전 깨끗한 편은 아님.
  • 분위기  ★★★★ : 평범한 가운데 인테리어 소품을 잘 활용함. 
  • 편의성  ★★★ : 역에서는 가까우나 주차공간이 부재함. 가게가 좁아서 웨이팅이 종종 발생함. 영업시간이 짧음.

총점 : ★★★★

맛동민 한줄평 : 부산 최고의 텐동 가게 중 하나임이 분명한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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