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동시장 맛집] 맛나분식: 미친 가성비의 38년 전통 생활의달인 계란만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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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동시장 맛집] 맛나분식: 미친 가성비의 38년 전통 생활의달인 계란만두 맛집 

 

<부산 서동시장 맛집 / 분식>

 

맛나분식 

 

맛나분식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떡볶이 1인분에 천 원. 순대 1인분에 천 원, 부추천 1인분에 천 원. 

2022년에 이런 가격으로 장사를 할 수 있다니...

38년간 서동시장의 명물 계란만두와 함께 분식을 팔아온 맛나분식을 리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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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요약 

 

 

• 주소 : 부산 금정구 서동시장길 42-4/ 부산 금정구 서3동 381-70(서동역 1번 출구에서839m)
• 전화번호 : 051-522-9757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 주차 :주차공간 없음
• 포장배달 가능여부 : 포장가능 
• 특이사항 : 38년째 만드는 계란만두. 2TV생생정보 1123회, 좋은아침 4406회, 생활의달인 363회 출현. 

 

 38년간 자리를 지키는 분식집으로, 말도 안되는 가격에 분식을 파는 노포이다. 

미친 듯이 바쁜 와중에도 친절한 사장님과 가족들을 보며 감탄이 절로나오는 가게. 그야말로 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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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주차장 

 

맛나분식 근처 주차장

 

 네이버지도 상에는 이름이 공영주차장으로 되어있다. 주소는 부산 금정구 서동 167-13

이름은 공영주차장이고 10분에 100원이라 인터넷상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가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천원을 달라고 한다. 1시간 안있을 건데요. 라고 말해도 2천원을 달라고 한다. 

젊은 사람들이 시장보다 마트를 찾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눈쌀이 찌푸려지는 우덜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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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내·외부 

 

서동시장 맛나분식

 

 서동시장의 다른 이름은 서동미로시장이다. 조금만 걸어보면 이름이 이해가 된다. 상당히 길이 어렵다. 

 

맛나분식 웨이팅

 

다행히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다들 여기 줄서있기 때문이다.

3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에 왔는데 웨이팅이 있다. ㄷㄷ...

 

 

맛나분식 생활의 달인

 

38년간 계란만두를 만들어온 가게. 얼핏 보기에도 세월의 포스가 느껴진다. 

 

팀워크

 

 며느리인지 딸인지 모르겠지만 사장님 부부와 따님(?)으로 보이는 세 분이 한 팀으로 운영하고 있다. 

팀이라는 말이 너무 잘어울리는 세 명이다. 보고있으면 하루이틀 맞춰온 호흡이 아니란걸 알 수 있다. 

 

노포 감성

 

 기다리는 동안 생활에 달인에 나온 달인의 계란만두 만들기를 구경할 수 있었다. 

계란 한 판을 깨어서 금새 계란만두를 만드는 모습.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가게 내부

 

한 20분 가량 기다려서 드디어 입장. 낡은 가게에 방송출연 사진들이 걸려있다. 

 

방송출연 사진

 

세 군데정도 출연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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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

 

메뉴판

 

 미쳤다는 말이 절로나오는 메뉴판.

20년 전쯤에나 가능했던 가격이 2022년에도 펼쳐져있다. 

 

주문

 주문은 적어서 드려야한다. 이런 말도안되는 박리다매에는 많이 먹어주는 것이 예의. 

계란만두, 순대, 떡볶이, 부추천, 떡라면, 김밥 6개를 주문했다. 

이 모든 메뉴의 가격은....8500원;; 대표적 혜자 음식 국밥도 한 수 접는 압도적 가성비.

 

엄청난 연식의 냉장고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옆에 냉장고에서 다른 테이블 손님이 주문한 음료수를 꺼내시는데 

냉장고의 연식이 어째... 심상치않다. 얼핏봐도 이 가게와 세월을 함께한 것 같은데... 그렇다면 38년째일까...?

이 가게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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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떡볶이

 

 떡볶이 1인분(1000원) 등장. 20년전에 천원치가 이정도랑 비슷했던 것 같다. 

맛은 흔히 아는 달달한 느낌의 분식집 떡볶이. 

 

순대

 

천 원짜리 순대에 간이랑 허파도 있다. 웃음이 나는 말도 안되는 구성. 

 

계란만두

 

 순대를 맛보고 있으니 계란만두도 등장. 

이름은 만두지만 당면을 계란으로 감싼 것이다. 맛은 큰 특별함은 없다. 그래도 맛있다. 

 

 

부추전

 

부추전 1000원...ㄷㄷ 집에서 만든 파전 느낌이다. 

 

떡라면

 

 면류의 메뉴들은 아저씨께서 하시는데, 다들 바쁜 와중에도 정말 친절하다. 서빙도 친절하시다. 대단.

심지어 라면도 맛나다. 떡라면(2500원)안에 계란도 들어있다. 라면은 열라면. 

 

김밥

 

김밥(1500원) 대강만드는 것 같지만 꽤나 괜찮다. 속이 고소하다. 크기는 제각각. 조리과정을 보면 이해 할 만하다. 

 

한상

 

모든 메뉴가 나오고 찍은 사진 이 모든 메뉴를 합쳐도 8500원...!

물론 다 먹고 돌아갔다. 개인적으로 가격을 올렸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경이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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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동민 총평 

• 맛  ★★★☆ 
• 양  ★★★★ 
• 가격 ★★★★★ 
• 서비스  ★★★★★ 
• 위생  ★★ 
• 분위기  ★★ 
• 편의성  ★★★ 

총점 : ★★★★

맛동민 한줄평 : 38년을 매일 이어온 분식집. 오랫동안 건강히 장사하시기를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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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믿을 수 있는 내돈내산 리뷰어

맛 동 민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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