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맛집] 급행장 차이나: 주차 모임 편한 대형 중식당 고급 요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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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맛집] 급행장 차이나: 주차 모임 편한 대형 중식당 고급 요리 후기 

 

<부산 서면 맛집 / 중식당>

 

급행장 차이나 

 

급행장차이나

 

 서면에서 모임을 가질 때 인원이 많으면 예약을 해야돼서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이 되기 마련이다. 급행장 차이나는 단체 손님 수용이 가능한 공간과, 4인 가족 이상이 예약하고 방문하기 좋은 개별룸을 보유한 중식당이라 모임 장소로 제격인 곳. 서면역에서도 멀지 않고 주차가 불편한 서면 일대에서 개별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어서 모임에 편의적인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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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요약 

 

 

 

 

•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서면문화로5번길 16 / 부전동 475-9 (서면역 9번 출구에서 128m)
• 전화번호 : 051-806-3377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 주차 : 가게주차장 운영 
• 포장가능여부 : 가능
• 특이사항 : 단체예약 가능 룸. 가족단위 4인실 보유 

 

 

역에서 도보로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 영업시간도 긴편이고, 가게주차장도 있다. 

참고로 급행장 이름의 고깃집이 있는데 급행장과 급행장 차이나는 같은 계열의 다른 식당이므로 착각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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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내·외부 / 주차장 

 

 

외관

 

4층짜리 건물 전부가 급행장 차이나 건물이다. 상당히 큰 식당. 

 

 

주차장

 

가게 앞으로 차를 댈 수 있는 급행장 전용 주차장이 있다. 서면에는 주차를 하기가 상그러워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는데 가족 모임이나 단체 모임에 차를 가져올 때 급행장 차이나에 주차장이 있어서 아주 편의적. 

 

 

1층

 

1층에는 주로 1~2인 손님이 많다. 좌석도 많은 편.

 

 

2층 개별룸

 

2층에는 개별 단위의 모임룸이 있다. 가족단위로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하거나 작은 소규모 모임을 예약하기 좋은 룸.

 

 

3층 단체룸

 

한 층을 더 올라가면 고급 중식당에 있는 회전 테이블이 6개쯤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바로 여기가 단체모임 전용 공간. 사람이 많아서 매번 식당 예약이 골치인데, 여기를 통으로 예약했다. 단체로 눈치를 안보고 모임할 수 있어서 좋다. 가니 미리 자리도 다 세팅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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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

 

 

식사부

 

기본식사류는 짜장 7천원 짬뽕 1만원 수준. 

 

 

점심코스

 

점심에오면 다양한 코스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데 가장 저렴한 코스는 인당 2만5천원부터 7만원까지 있다. 2만5천원 코스만해도 유산슬, 깐쇼새우, 탕수육, 통전복, 고추잡채에 식사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요리부

 

요리부는 3만원대부터 있다. 

 

 

주류 등

 

이런 중식당에서 빠지지 않는 고량주 등의 주류도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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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유산슬

 

 나는 인원이 많아서 식사부 한 개에 요리부 몇 개를 시킬 줄 알았는데, 돈이 좀 많이 모였는지 요리부만 계속 시켰다. 첫 스타트는 유산슬. 관자, 새우,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있고, 소스도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했다. 탱글한 관자가 너무 맛있다. 

 

 

고추잡채

 

두번째는 고추잡채. 나는 매운 걸 잘못먹어서 요리에 든 고추는 거의 먹지 않는데 꽃빵에 싸서 먹으니 많이 맵지 않고 딱 좋았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던 메뉴.

 

 

전가복

 

 그다음은 무려 9만원짜리 전가복. 모임이 아니라 따로왔다면 절대 안시켰을 고가의 메뉴. 전복, 죽순, 새우, 관자 등이 통으로 들어있는데 말해뭐해 정말 맛나다. 맛은 있어서 좋은데... 이거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야 싶었다. 

 

 

멘보샤

 

그다음은 멘보샤(4만원). 예전에 목란의 이연복 셰프의 멘보샤도 먹어봤기 때문에 큰 기대는 없었는데, 겉바속촉으로 아주 괜찮았다. 

 

 

멘보샤 맛

 

들어있는 새우도 탱글하고 실하니 좋았다. 예전에 어떤 셰프가 멘보샤를 먹어보면 중국집의 수준을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알못인 내가봐도 꽤나 실력있는 느낌. 

 

 

이과두주

 

요리부로도 이미 아주 비싸고 고급진 메뉴를 많이 시켰는데, 술이 한 두잔 들어가다보니 이번엔 비싼 고량주를 먹자고 해서 이과두주도 하나 시켰다. 확실히 독주인데 향이 너무 좋아서 중국 요리와 잘어울렸다. 술을 잘못해서 왜 시키나 싶었는데 조금씩 마시며 향만 즐겨도 아주 기분이 좋아지는 술. 

 

 

왕새우튀김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왕새우튀김 6마리 6만원. 한마리에 무려 만원이다. 예전에 이연복 셰프의 목란에 가서 멘보샤 8개에 4만원에 나온걸보고 한 개에 5천원짜리 지폐라면서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이 새우는 무려 한 개에 만 원. 역시 모임이니까 맛볼 수 있는 메뉴다. 

 

 먹어보니 확실히 새우나 게 같은 갑각류들은 큰 게 맛있다. 이 새우도 머리부터 꼬리까지 아주 살이 꽉꽉 들어차고 작은 새우에 비해 특유의 감칠맛이 훨씬 많이 느껴졌다. 

 

 오늘 요리부로만 배를 채우고 고급 요리들을 원없이 먹어서 맛집 블로거로써 아주 행복했다. 계산할 때 총무의 표정은 조금 걱정스러워 보이긴했는데... 아마 앞으로는 당분간 저렴한 뒷고기나 먹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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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동민 별점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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