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국역 카페 / 베이커리>
런던 베이글 뮤지엄
런던베이글뮤지엄
한옥마을로 유명한 북촌에는 유명한 디저트 맛집들이 많다.
아이언맨 도넛으로 유명한 랜디스도넛 안국점과 노티드 도넛 그리고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평일 주말 가리지않고 웨이팅이 심한 곳으로 주말에는 오픈런까지 불사해야 하는 곳.
북촌 한옥마을 코스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안국역에서도 멀지 않은 곳.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웨이팅이 발생하기 때문에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하고 창덕궁이나 한옥마을을 구경하면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영업시간은 6시까지이지만 대부분의 메뉴들은 6시 이전에 솔드아웃 되는 편.
굳이 매장에서 먹을 필요가 없다면 평일에 포장을 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문 방법.
여자친구와 함께 테이블링 웨이팅을 포장과 매장식사 예약을 한 개씩 넣어놨는데, 포장은 2시간이 조금 넘은 시간에 매장식사는 3시간이 넘은 시간에 입장할 수 있었다. 역대 최고의 웨이팅 기록 갱신. 핫플 중의 핫플이다.
다행히 플레인 베이글만 6개 딱 남아있었다. 3시간을 기다리며 감자치즈베이글을 주문하려고 계획했었기에 대실망했지만, 그래 이거라도 어디냐. 못먹는 것보다는 낫지. 울며 플레인 먹기로 플레인 베이글로 강제 선택.
크림치즈류는 그래도 종류가 좀 남아있었는데, 고민하다가 블루베리 크림치즈를 골랐다. 크림치즈가 3800원. 거의 베이글 한 개 가격.
플레인베이글도 강제 선택이었는데 자리마저도 딱 하나 남아 강제선택 ㅋㅋㅋ.
베이글과 치즈를 구매 후 식기류 등은 한 쪽에 마련되어 있으니 직접 가져가면 된다.
크림치즈도 아주 풍미가 좋고 진한스타일. 블루베리 맛은 정말 잘 고른 것 같다.
사실 베이글 자체로도 너무 맛있어서 크림치즈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였다.
조금 지나치게 핫플인 느낌은 있지만 확실히 맛이 있는 가게. 플레인이 이정도이니 다른 종류의 베이글도 상당할 듯 싶다.
다음에 또 와야지.
총점 : ★★★★
맛동민 한줄평 : 극악의 웨이팅을 자랑하는 핫플 런던베이글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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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동 민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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