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사항 : 세계 1000대 레스토랑 <La Liste 1000>에 5년 연속 등재된 에드웨드권의 프렌치 다이닝 / 최근 에드워드권셰프가 코스를 리뉴얼 함. (https://www.youtube.com/watch?v=dMJ9h0JHRIQ&pbjreload=102)
예약: 캐치테이블 사용 (https://app.catchtable.co.kr/ct/shop/LAB_XXIV?from=share)
송정해수욕장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랩24 바이 쿠무다.
역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라 자차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주차는 넉넉히 가게건물 1층 타워주차장 3시간을 제공한다.
런치코스와 디너코스 가격이 원래는 더 저렴했는데, 식자재료 인상에 따라 가격이 인상되었다.
하지만 런치코스의 경우 인상을 했음에도 충분히 가성비있는 편이다. 캐비어나 트러플(송로버섯) 같은 진귀한 재료들을 사용한 코스를 선보이기 때문.
특이사항으로는 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La Liste 1000>에 5년 연속 등재된 에드워드권이 운영하는 파인다이닝이라는 점이다.
다른 예약방식은 받지않고 캐치테이블을 이용해서 예약해야 하는데 매달 1일차에 3개월 앞의 예약까지 받는다.
예를 들어 4월에 4,5,6월의 예약을 받는식. 5월 1일이 되면 7월의 예약분이 열린다.
나는 4월 1일에 6월 식사를 예약해서 갔다. 디너 예약은 비교적 널널한 편인데, 런치 그 중에서도 주말 런치 같은 경우에는 예약이 아주 치열한 편이다.
주차장
가게 건물 1층에 주차공간이 있다. 주차 타워가 있어서 주차는 걱정없는 편.
랩24 바이 쿠무다는 3시간 무료주차를 지원한다. 주차권은 들고와야하니 잊지말자.
가게 내·외부
쿠무다 건물이 꽤나 크다.
랩24바이 쿠무다는 이 건물 4층에 있다.
랩24의 입구. 예약자 이름을 말하고 들어가니 지정 자석으로 안내해준다.
날이 좋아서 오션뷰가 더욱 빛난다. 뷰가 너무 예쁜 레스토랑
창가자리는 예약 순으로 결정된다.
나도 이런 창가자리였으면 좋았겠지만, 마지막으로 예약을 해서 아쉽게도 오션뷰는 아닌 가운데 자리였다. 아쉬움에 쇼파 너머로 계속 오션뷰를 힐끗거리는 여자친구.
오션뷰는 안보였지만 셰프들의 주방이 아주 잘보여서 요리하는 모습을 잘볼 수 있었다. 블로그 쓰기엔 오히려 좋은 자리ㅎㅎ. 에드워드권셰프님은 계시지 않은 것 같고 헤드셰프이신 김대은 셰프님이 계신 것 같다.
뷰도 너무 예쁜데, 식기류와 테이블까지도 아주 고급스럽다.
메뉴판
런치코스는 아뮤즈부쉬 - 식전빵 - 관자요리(에피타이저) - 송로버섯 스프 - 바다가재(추가) - 닭가슴살 스테이크(메인 / 변경가능) - 썸머 디저트(추가) - 커피와 차 + 프티포로 구성된 전형적인 프렌치 코스.
기본구성은 45000원인데 랍스타 추가는 3만원, 메인메뉴인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달고기(15000원 추가)나 한우 채끝 등심(30000원)으로 바꾸려면 추가 금액이 들고, 썸머 디저트도 추가하려면 만 원이 추가로 든다.
먹고난 후에 든 생각인데 가성비 있게 즐기고 싶다면 랍스터와 디저트는 추가하지말고 코스 하나를 달고기나 채끝 등심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나는 에드워드권의 파인다이닝에 언제 또 오겠어라는 생각으로 랍스터와 썸머디저트를 추가했다. 총 2인 원래 9만원 -> 13만원으로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