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청역 맛집] 스시 아이가: 부산 시청 근처 가성비와 퀄리티 모두 잡은 스시 맛집

[부산 시청 맛집] 스시 아이가: 부산시청 뒤편 가성비와 퀄리티 모두 잡은 스시 맛집

 

<부산 시청 맛집 / 일식당>

 

스시아이가 

 

스시 아이가 대표사진

 

 오늘은 부산시청 뒤편에 정말 추천할만한 스시 맛집을 발견해서 리뷰합니다.

맛, 분위기, 가격, 친절까지 좋은 식당의 기본을 모두 잘지키는 가게 입니다.

 

런치세트는 9피스+우동에 만원, 스시아이가 세트는 12피스+우동에 13000원인데 나오는 스시의 퀄리티가 가격대비 아주 훌륭해서 놀란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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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요약 

 

 

 

주소 : 부산 연제구 진연로 30-15 2층 스시아이가 / 연산동 1514-4 2층 스시아이가 (시청역 1번 출구에서 464m 도보 7분)

전화번호 : 051-867-1917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브레이크 타임 14:30-16:30)

주차 : 제휴주차장 운영 

주요메뉴 및 가격 : 런치세트(주말,공휴일은 불가) 9피스+우동 10000원, 아이가초밥 12피스+우동 13000원, 일품초밥 12피스 + 우동 17000원. 

포장배달 가능여부 : 가능 

특이사항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스시 아이가는 부산 시청 뒤편 녹음광장 쪽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원래는 미스터 스시가 있던 자리인데 같은 자리에 스시 아이가로 오픈 한 것 같습니다. 여쭤보니 9월 30일에 오픈했다고 하네요. 오픈한 지 보름정도 된 새가게입니다.

 

시청역에서는 도보 7분정도로 나오는데, 시청역 1번 출구로 나가지 말고 지하철에서 시청역 입구로 이어진 지하통로를 통해 시청을 통과해서 녹음 광장쪽으로 바로 나오면 도보로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꽤 긴편인데도, 아직 가게 초기라 그런가 매일 영업하고 있네요. 주차장은 가게 건물이 시티빌 원룸 건물에 있는데, 전화로 문의해보니 원룸 주차장으 사용하거나, 공원쪽 길에 대면 된다고 합니다. 

 

 주요메뉴는 스시, 사시미, 일품까지 다양하게하고 있는데, 아이가초밥 12피스+우동이 13000원으로 가성비가 좋습니다.  런치메뉴도 가성비가 좋은데 주말, 공휴일은 이용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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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스시아이가 가게 외관

 스시 아이가는 시티빌 원룸 건물의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차량은 원룸쪽 주차장이나 가게 앞쪽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자리가 많지는 않네요.

시청역에서 걸어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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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외관

 

스시아이가 입구

미스터 커피 오른쪽에 입구가 있습니다.

네이버에는 따로 브레이크 타임은 나와있지 않았는데 가게 입구 쪽을 보니 브레이크 타임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14:30~16:30이네요. 참고해서 방문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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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내부

 

스시아이가 내부1

 새로 오픈한 가게라 화분들이 서있네요.

 

스시아이가 내부2

 

 가게 내부가 아주 깔끔합니다.

 

스시아이가 주방

 가게가 꽤 넓습니다.  셰프님이 요리하는 것을 바로 볼 수 있는 형태의 오픈형 주방이고

주방 앞으로 바형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이 있습니다.  메인홀에만 바+6테이블이 있네요. 

홀이 꽤 넓은데 셰프님은 한 분이시네요.

 

스시아이가 창가 좌석

 메인 홀 뒤편으로는 통창으로 구분된 창가쪽 좌석도 넓게 있습니다.  그냥 뚫어둘 수도 있었을텐데 통유리로 공간구분을 한 것이 좋습니다. 

 

스사아이가 룸좌석

메인 홀과 창가쪽 좌석 이외에도 가게 한쪽으로 고급 일식집 느낌의 룸도 있습니다.  룸은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스시아이가 룸 좌식좌석

 좌식 테이블이 있는 룸이 있고 

 

스시아이가 룸좌석

시청쪽 건물과 공원이 보이는 입식 테이블도 있네요. 비오는 날이지만 저는 바깥 풍경이 보이고, 빛이 들어오는 이 좌석이 좋아서 여기에 앉았습니다.  프라이빗한 공간이면서도 창이 있어서 좋네요. 

 캐주얼한 무드와 고급스러운 무드 등 다양한 스타일의  좌석을 구비해 두어서 취향대로 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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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

 

스시아이가 식기류 등

자리에 앉아서 먼저 물을 한 잔 했습니다. 그냥 물이 아니라 찻물을 쓰고 있네요. 

 

스시아이가 스시메뉴

  스시 메뉴입니다. 여쭤보니 스시 메뉴에는 미니 우동이 모두 기본으로 따라간다고 합니다. 

제일 위에는 런치 메뉴인데 9피스로 구성되어 10000원이네요.

주말 공휴일은 불가이고 런치 타임은 11시에서 14시 30분까지입니다.

 

런치세트는 생선3, 연어, 참치, 초새우, 생새우, 계란, 유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런치 세트에 만원인데도 참치가 들어있네요. 좋습니다.  

 

 

 아이가 초밥은 생선4, 연어, 참치, 연어아부리, 초새우,간장새우, 계란, 유부로 되어있고

좀 더 고급인 일품초밥은 계란과 유부, 연어아부리, 초새우, 간장새우가 빠지고

생선6, 연어, 참치, 참치뱃살(오도로), 단새우, 성게알(우니), 붕장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가초밥도 그렇고 일품초밥도 가격에 비해 좋은 생선을 많이 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선6피스에 연어 침치, 오도로, 단새우, 우니, 붕장어까지 쓰고도 17000원이면 엔트리에 비해 상당히 가성비 인 것 같네요.

 

스시아이가 메뉴

스시 단품메뉴와 일품요리도 있습니다. 

 

스시아이가 주류 (클릭시 확대)

저는 일행과 아이가 초밥 12피스를 2개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면서 여쭤보니 쉐프님이 원래 남포동과 서면쪽에서 오래 가게를 하셨던 경력자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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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스시아이가 상차림

 가리(초절임 생강) 등은 자리에 있습니다. 스시가 나오기 전에 세팅해 줍니다. 

 

스시아이가 양송이 스프

주문 후에 양송이 스프가 먼저 나오네요. 간이 좀 되어있습니다.

 

스시아이가 샐러드

함께나오는 샐러드 입니다. 무난하네요. 

 

스시아이가 아이가 초밥

샐러드를 먹다보니 스시가 나왔습니다. 아이가 초밥 12피스인데 스시 구성과 빛깔이 기대이상입니다.

쉐프님이 위에서부터 광어 참돔 잿방어 전갱이 고등어이니까 이순서대로 먹으라고 알려주시네요.

 

맛이 약한 흰살 생선에서 맛이 강해지는 순서네요.  생선 4가지도 기대 이상입니다. 연어 아부리와 참치에도 눈이가네요. 

 

스시아이가 우동

같이 나온 우동입니다. 국물이 약간 칼칼한 스타일입니다. 우동도 기대이상의 맛이고 팔팔 끌였는지 접시도 그렇고 우동도 아주 따뜻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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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상세 

 

스시아이가 스시 스타일

 

일단 초밥 스타일 자체가 샤리(밥)에는 간이 꽤 되어있고, 약간 찰기가 덜한 샤리를 쓰시네요.

동시에 샤리는 작고 네타(생선)은 두꺼운 스타일의 초밥입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형태네요. 

 

스시아이가 광어 스시

 

 제일 흔하지만, 사실 제일 좋아하는 생선 중의 하나인 광어초밥입니다. 

먹어보니, 아주 부드러운 게 활어회가 아니라 숙성회를 쓰나보네요. 활어회 초밥도 좋지만 저는 이렇게 숙성이 잘되어 부드러운 초밥도 선호하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숙성이 잘되어있어서 녹네요. 

 

스시아이가 참돔

 

참돔도 두툼하고 부드럽네요. 샤리가 간이 조금 있는 편이라 간장은 조금만 찍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시아이가 잿방어

 

잿방어 입니다. 담백한 특유의 맛이 너무 좋습니다.

 

스시아이가 전갱이

전갱이 입니다.  짭쪼롬한 맛이 좋습니다.

다만 다음 스시가 고등어라서 맛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비슷한 느낌의 생선인게 조금 아쉽네요.  

이 가격을 맞추러면 고등어가 들어가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등어도 맛이 좋고 신선한 경우에만 스시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습니다. 

 

스시아이가 고등어 스시

 

 고등어 스시입니다. 개인적으로 약간의 비린 맛이 남아서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보통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스시아이가 연어

 

 무난한 연어네요. 두툼하고 달달한게 좋습니다.

 

참치

 

 기대한 참치네요. 아쉽게도 약간은 질깁니다. 

 

연어 아부리 스시

 

참치와 함께 가장 기대한 연어 아부리 스시입니다. 먹기전에 훈연한 향을 즐겼는데, 절로 행복해지는 향이네요. 

맛도 오늘 엔트리 중에 가장 훌륭했습니다. 감칠맛이 최고네요.  

 

생새우, 초새우

 

생새우와 초새우는 퀄리티가 꽤 좋고 신선했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이 냉동을 하지 않은 것 같네요. 

 

유부초밥

 

단가를 맞추기 위한 유부초밥은 조금 짠 편이었습니다. 짠 유부초밥에 간을 한 네타까지 짭조름 한 편이라 그런 것 같네요.  

 

 

감자고로케

 

먹다보니 셰프님께서 서비스로 감자고로케를 주셨습니다. 바삭하니 좋네요. 

 

삼치 스시

 삼치 스시도 추가 서비스로 주셨네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 가게라 서비스를 많이 주신 것 같네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연한 느낌의 식감이 좋네요. 전체적으로 대만족입니다. 숙성이 잘되었는지 전체적으로 아주 부드러운 식감이었습니다.

 

 

초밥의 퀄리티와 양 모두 만족스럽네요. 오늘은 아이가 세트를 먹어봤는데, 좀 더 고급인 일품초밥도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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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동민 총평 

 

맛  ★★★★☆  

가격대비 초밥의 퀄리티가 아주 높음. 샤리는 간이 되어있는 편이고 두툼한 생선은 숙성이 잘되어 아주 부드러움. 

양  ★★★★  

서비스를 많이 주셨지만 서비스 없이도 충분한 양임. 

가격  ★★★★☆ 

스시의 가격 평균을 생각해보면 나오는 퀄리티 대비 아주 가성비 있는 편. 

서비스  ★★★★★

셰프님, 서빙하시는 분 모두 친절하심.

위생   ★★★★★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 새 가게라 깨끗하고, 전체적으로도 위생에 신경쓰는 것이 느껴짐. 

분위기  ★★★★

내부에 채광이 잘되고 있고, 조명도 잘 쓰고 있음. 전체적인 분위기도 룸과 메인홀, 창가쪽 좌석에 따라 각각의 분위기가 훌륭한 편. 캐주얼한 가요가 흘러나오는 것이 고급진 룸의 느낌과는 거리가 조금 있었음. 

편의성  ★★★★☆

다양한 좌석이 있어서 분위기와 기호에 맞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음.  

 

총점 : ★★★★☆

맛동민 한줄평 :  맛, 분위기, 가격, 친절까지 좋은 식당의 기본을 모두 잘지키는 시청 가성비 스시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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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믿을 수 있고 자세한 리뷰어

맛 동 민 이었습니다 !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