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 술집 / 맥주 호프>
몰틀리 연산점
오늘은 연산동에 친절하고 분위기 좋은 가성비 술집 몰틀리를 소개합니다.
가게도 넓고 사장님과 직원 모두 친절한 편이라 연산역 근처에서 술을 마실 경우 한 번씩 찾는 곳입니다.
연산동에는 몰틀리가 연산점과 토곡점 두 개가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긴 편이라 다이닝펍처럼 저녁 식사를 하기에도 좋습니다.
저녁 7시 전에 가면 생맥주 355ml도 1000원에 마실 수 있으니 더 좋겠네요.
치킨로제 파스탕이나 로제 떡볶이 같은 메뉴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데 양이 2~3인 정도의 양입니다.
실제로는 상당히 가성비 있는 메뉴입니다.
내부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한쪽 벽면에는 빔프로젝트로 화면을 띄우고 있고,
스웨이드 의자와 대리석 스타일의 테이블, 예쁜 조명 등으로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꾸몄네요.
주류가 서있는 모습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시그니처 메뉴와 스페셜 메뉴입니다.
큰 웍에 파스타를 탕처럼 끓인 파스탕과 어묵탕, 떡볶이 한 판 등이 시그니처네요.
치킨 로제 파스탕을 주문해본 결과 2~3인 분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치킨과 피자도 팔고 있네요.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합리적인 편입니다.
생맥주도 355ml에 2900원, 500ml 3900d원으로 저렴한 편이네요.
가게 앞에서 전단지를 많이 나눠주는데
전단지를 가져오면 7시 이후라도 1000원에 주문이 가능하군요.
세팅도 가게 분위기에 맞게 고급스럽게 나오네요.
로제 파스탕입니다. 2인...? 3인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양으로 나왔습니다.
로제 파스타에, 치킨텐더, 바게트 빵이 같이 나왔습니다.
스노우 치킨 앤 프라이도 양이 꽤 많은 편이네요.
소스는 샤워크림과 칠리소스 두 가지가 나왔고, 프라이는 양념감자처럼 치즈 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이 날 앉았던 자리는 휴양지 모습이 빔프로젝트로 비치는 곳이어서 분위기가 더 좋았네요.
아쉽게도 비주얼에 비해 로제파스타는 맛이 약간 애매했습니다.
뭔가 병에 든 소스를 사용해서 집에서 만든 파스타 같은 맛이었어요.
로제 소스에 묻힌 치킨텐더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바게트랑 같이 먹으니 좀 낫네요. 양은 많은 데 파스타 맛은 조금 아쉽습니다.
스노잉 치킨은 바로 튀겨나와서 맛있네요.
순살이라 먹기 편한데, 약간 제품 느낌이 나긴 합니다.
총점 : ★★★★
맛동민 한줄평 : 분위기 좋은 가성비 연산역 술집. 맛은 평범하지만 가성비는 좋은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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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믿을 수 있고 자세한 리뷰어
맛 동 민 이었습니다 !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