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 카페>
노을365
해가 따사롭다못해 뜨거워지는 여름. 날은 좋은데 밖은 덥다. 역시 이럴 땐 뷰가 좋은 카페에 앉아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함께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뷰를 보는게 최고다. 노을365는 낙동강뷰를 즐길 수 있는 카페.
하단역에서 걸어오기엔 좀 먼거리다.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차를 가져오기 좋은 곳.
낙동강을 서쪽으로 바라보고 있어서 노을365라는 이름답게 노을이 보일 때 예쁘다고 한다.
예전에 횟집이 있었던 자리 같은데 어느새 대형 카페가 들어섰다.
카페 1층에서도 낙동강이 보인다. 리모델링을한 을숙도대교쪽 건물(?)도 잘보이는 곳. 대형카페라 꽤 넓은데도 주말에는 사람이 많다. 날이 좋아서 그런가.
초록초록한 느낌이 드는 카페. 낙동강 물도 초록색이다 녹조라떼
디저트류는 비교적 저렴한 편인듯. 치즈케익도 4500원, 크로플도 5천원이다.
노을365는 원두를 직접 로스팅한다고 한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약간 진하고 다크한 맛. 낙동강뷰가 사실 아주 예쁘고 그렇지 않아서 뷰를 기대하고 오면 실망하기 좋고, 주차공간이 잘되어있기 때문에 강근처에서 차대고 커피 한 잔 하는데 의의를 두면 방문하기 좋은 곳.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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