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음식 중의 하나인 수제버거. 처음 수제버거가 들어왔을 때만해도 신선했는데, 지금은 개인가게는 물론 프랜차이즈 수제버거가게도 난립하고있다. 그가운데 어느 새 압도적 규모의 체인점을 거느린 수제버거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가게가 있는데 바로 프랭크버거. 어느정도 맛있을지 너무 궁금했는데 이제야 먹어봤다.
위치 / 요약
주소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790 1층/전포동 876-1 (부전역 4번 출구에서 45m)
전화번호 :051-804-3033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주차 : 주차공간 없음 (노상주차)
포장가능여부 : 가능
특이사항 : 순살 소고기 수제패티사용
부전역 앞에 위치한 가게이다. 요새 집근처에도 생기고 역근처나 없는 곳이 더 드문 것 같다. 가히 엄청난 확장세.
접근성이 좋아서 포장손님도 많은 것 같다.
가게 내·외부 / 주차장
부전역점은 부전역 바로 앞에 있어서 매장 방문하기 용이.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시작을 한다고한다. 햄버거를 전혀 안먹을 것 같은 김종국이 무려 프랭크버거의 모델. 김종국 같은 건강전도사(?)도 먹을만큼 건강한 수제버거라는 점을 내세운 것 같다.
음식점 위생도 중시여기는 터라 매번 식당 주방도 보곤 하는데, 조리인원모두가 장갑 마스크 등을 잘 쓰고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있었다. 위생적인 식당. 굿굿.
퇴식대에 빨대나 물티슈 케찹 등이 다 구비되어 있었다.
메뉴판
프랭크버거는 수제버거가 3900원 밖에 안한다는 점을 내세워서 인기몰이를 했는데, 부전역점의 레귤러사이즈를 먹어보고 집근처 시청점에서 라지사이즈를 먹어본 결과 내기준에서 프랭크버거 라지사이즈도 좀 양이 작게 느껴졌다. 성인남자기준으로는 레귤러는 좀 배가고프다. 여자친구는 딱 양이 맞다고했다.
그리고 버거만 따지면 괜찮아보이는 가격대인데 사이드를 얹으면 다른 수제버거 브랜드와 큰 차이는 없는 가격대이다. 게다가 프랭크버거를 제외하고는 다소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저렴한줄 알았는데 약간은 마케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고기는 미국산을 쓰는데, 퀄리티는 좋은 소고기를 쓰는 것 같았다.
식사
주문즉시 조리라 약간은 시간이 걸렸다. 햄버거가 한 눈에 보기에도 약간 작아보여서 배가 고플 것이 염려되었다.
내가 주문한 치즈버거. 번을 브리오슈 번을 쓰고 있었다. 촉촉한 번이라 맛있다. 패티도 담백하고 육즙도 꽤 괜찮게 살아있었다. 수제버거 브랜드 중에서도 패티가 상당히 맛있는 편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양이 작은 것을 제외하면 맛은 기대이상이었다.
여자친구가 주문한 베이컨 해쉬버거. 이것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프랭크버거는 소고기패티가 강점인 것 같다. 소고기패티가 맛있고 다른 건 쏘쏘한 느낌.
감자튀김은 큰 특색은 없는데, 그래도 맥날이나 롯데리아에서는 바로 튀긴 것을 받을 확률이 좀 떨어지는데 역시 바로 튀겨서 주니 맛있었다.
코카콜라는 없고 펩시와 펩시제로 라임플레이버를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음료리필이 1회 가능했다. 전체적으로 맛있었는데 양이 살짝 아쉬워서 시청점의 라지사이즈도 먹어봤는데 역시 양이 좀 아쉽다. 맛은 이정도 퀄리티의 맛인데 프랜차이즈라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가히 엄청난 확장세가 이해되는 부분. 수제버거 프랜차이즈의 스탠다드를 높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