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맛집] 박서방 식당: 남해 사천 삼천포 줄서서 먹는 가성비 백반 맛집

---

[사천 맛집] 박서방 식당: 남해 사천 삼천포 줄서서 먹는 가성비 백반 맛집

 

<사천 맛집 / 한식>

 

박서방식당 

 

박서방식당 백반

 

 오늘은 사천, 남해, 삼천포 일대를 여행할 때 방문할만한 가성비 백반가게 박서방식당을 리뷰합니다. 

박서방식당은 SNS등지에서 8천원에 15찬 이상이 나오는 가성비로 유명해진 가게였는데 지금은 메인재료의 가격상승으로 만원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정식 안에 전복장, 새우장도 나오기 때문에 여전히 가성비가 좋은 가게로 칭할만 합니다. 

---

위치 / 요약 

 

 

 

주소 : 경남 사천시 유람선길 14 / 대방동 153-10 ( 삼천포대교 차량 1분, 실안해안도로 차량 3분)

전화번호 : 0507-1368-8199

영업시간 : 매일 11:30 - 15:00 / 수,목 휴무 (재료소진시까지, 라스트오더: 14:00)

주차 : 제휴주차장 운영 (유람선주차장 /무료 ) 

주요메뉴 및 가격 : 백반정식 10000원, 전복장(작은 전복 14마리) 20000원, 새우장(작은 새우 14마리) 10000원, 새우튀김(6마리) 5000원

포장배달 가능여부 : x

 

 박서방 식당은 무지개 해안도로로 유명한 사천 실안해안도로 근처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영업시간이 극히 짧은 가게로, 영업일은 거의 웨이팅을 하게 되는 가게입니다. 

 

수, 목을 제외한 매일 11시반~3시까지 영업하는데 그마저도 주문은 2시까지 해야하니까 

주말에는 오픈 30분 전에 와도 많은 웨이팅이 있습니다. 사천의 조그만 가게에서 대단하네요. 

 

 가게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에 무료주차장인 유람선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백반정식은 불과 몇 달전만해도 8천원이었는데, 지금은 재료가격 상승으로 만원으로 올랐습니다. 

그래도 나오는 찬들이 워낙 많고, 새우장이나 전복장 등이 나오기 때문에 여전히 가성비가 좋다고 할만한 가게입니다. 

 

---

주차장 

 

주차장

 

 박서방식당 도보 3분 거리에 유람선 주차장이 넓게 있습니다. 

가게 문앞에도 유람선 주차장을 이용하라고 되어있네요.

무료 주차장이라 요금은 없습니다. 

 

---

 가게 외관

 

가게 외관

 

 박서방식당의 외관입니다.

유명식당이라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습니다.

 

 

웨이팅 명단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다리면 됩니다. 

저는 주말 1시가 조금 넘은 시간대에 방문했는데, 대기가 6팀이 앞에 있었습니다. 

 

 

웨이팅 의자

 

 가게 앞에 웨이팅 자리들은 잘 마련되어 있네요. 

---

 가게 내부

 

박서방식당 내부 모습

 

 한 20분은 기다려서 들어간 것 같네요. 

좁은 가게지만 좌석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직원들도 바쁘게 움직이고 복작하네요. 

 

박서방식당 내부

 

 가게 벽면에는 맛집답게, 박서방식당에 다녀간 유명인들의 사인도 많이 있습니다. 

 

---

 메뉴판

 

 

메뉴판

 

 

 박서방식당의 메뉴판입니다. 

전복장과 새우장, 새우튀김을 팔고있기는 하지만 주력은 백반정식 하나네요. 만 원입니다.

친절하게 사이즈 등도 다 나와있네요. 

전복과 새우장은 포장 및 택배배송이 가능합니다.  

 

 

원산지

 

 

 

 

 가격이 저렴한 식당인데도, 대부분의 재료는 국내산을 쓰고 있습니다. 

전복 먹는 법이나 생선 먹는 법 등을 친절히 공지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띄네요. 

---

식사

 

 

백반 반찬

 

 반찬들이 먼저 나왔습니다.

푸짐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진짜 푸짐하고 반찬들도 퀄리티가 좋네요. 

전복, 새우장, 나막스, 꼬막 새우튀김, 돼지불백 등 맛있고 비싼 해물들이 가득 나오는데 만원이라니 감동입니다. 

 

미역국 밥

 

 

 보리밥과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백반한상

 

 한 상 가득 차려나온 게 보고만 있어도 벌써 배가 부른 것 같습니다. 

후식으로 요구르트도 같이 나온 것도 킬포네요. 

 

---

식사상세 

 

 

새우장

 

 

찬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먹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새우장부터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같이 챙겨준 비닐장갑을 끼고 새우를 손질해 먹었습니다. 

짜지 않고 딱 적당한 간이 베어 들어있네요. 기대이상입니다. 

 

전복장

 

 

 전복은 껍질을 떼내는게 꽤 어려웠습니다. 

벽에 붙은 안내대로 숱가락을 껍질 안쪽으로 깊숙히 밀어넣어서 겨우 따냈네요. 

전복도 크고 실합니다.

 

꼬막

 

  처음에 크기가 커서 뭔가 했는데 꼬막이네요.

 양도 많고 크기도 실합니다. 삼천포 앞이라 해물들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돼지불백

 

 돼지불백은 그냥저냥이었습니다. 평범해요. 

 

생선구이

 

 나막스라고 하는데 말린 그 안주 나막스 같지는 않고, 생선 튀김에 가까운 정도였습니다. 

 

김

 

 

특이한 게 김이 일반 바삭한 김이 아니라 물렁한 김이 나왔습니다. 

미역, 다시마, 김의 그 어디 중간쯤 있는 그런 맛이었는데 인상적이네요. 

 

새우튀김

 

 

새우 튀김도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따로 메뉴까지 두고 파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여러 찬이 나와서 퀄리티가 별로이지 않을까 했는데

반찬들 하나하나 신경쓴 느낌으로 나와서 좋았습니다. 만족스럽네요. 

 

---

 맛동민 총평 

맛  ★★★★☆  

 찬이 많이 나옴에도 반찬 하나하나 신경쓴 느낌.

양  ★★★★★    

 다양한 해산물과 반찬들이 푸짐하게 나옴. 

가격  ★★★★★

 2천원 올렸지만 반찬 퀄리티와 수를 보면 여전히 뛰어난 가성비. 

서비스  ★★★★☆ 

 사장님과 종업원들이 친절함. 

위생   ★★★☆ 

 위생이 뛰어난 가게는 아니지만, 식사 전에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등 위생에 신경쓰는 가게. 

분위기  ★★★ 

 유명가게라 복닥한 분위기.

편의성  ★☆

 영업시간이 너무 짧고, 점심에만 영업해서 손님이 너무 몰림. 웨이팅이 길고 들어가서 식사하는데도 좁은 좌석 간격으로 복잡한 느낌. 몇몇 좌석들은 서빙을 하는 직원들로 인해 식사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움. 

 

총점 : ★★★★

맛동민 한줄평 : 사천, 삼천포 최고의 가성비 혜자 백반가게. 가성비를 찾는다면 주저없이 추천

 

 

이전발행글

https://tastedongmin.tistory.com/77

[부산 사상 맛집] 최뼈다구해장국: 사상터미널 근처 부산의 유명 뼈해장국 맛집

https://tastedongmin.tistory.com/57

[통영 동피랑 카페] 루미노소: 통영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오션뷰 동피랑 카페

지금까지 믿을 수 있고 자세한 리뷰어

맛 동 민 이었습니다 !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