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 / 카페>
광복동 12시
오늘은 남포동에 생긴 감성카페 광복동 12시를 리뷰합니다.
올해 8월에 문을 연 광복동 12시는 레트로한 인테리어와 꽤나 진심인 커피와 디저트가 특색 있는 가게로
남포동 데이트시 추천할만한 가게입니다.
광복동 12시는 ABC마트 뒤편, 고갈비 골목으로 들어가 다시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옛 미화당 자리에 미화당이 문을 닫고 광복동 12시가 들어섰더군요.
그래서 미화당일 때의 인테리어를 반쯤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이사항은 커피는 직접 로스팅하고 핸드드립 하며, 디저트류는 직접 만드는 가게라는 점입니다.
인테리어와 감성도 있는 가게지만, 커피와 디저트 맛에 꽤나 신경 쓰는 것이 느껴지는 카페였습니다.
처음 가면 길을 헤멜만한 곳입니다.
원조 고갈비 가게 옆으로 나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저는 옛 미화당 가게 자리를 기억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런 비닐과 전구로 된 장소가 있습니다.
건물을 따라 왼쪽으로 돌아가면 입구가 있습니다.
레트로한 무드가 돋보이네요.
좁은 카페에 제법 많은 손님이 있습니다.
나갈 때쯤 찍은 사진입니다. 공간은 좁지만 분위기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광복동 12시 인테리어
라탄이나 원목으로 레트로한 무드를 잘 살렸네요.
가게에는 직접 로스팅하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커피에 공을 들이는 것이 잘 느껴지네요.
공간자체는 미화당의 옛 인테리어를 그대로 쓰긴 했지만 소품은 직접 가져다 놓으신 것들이 많네요.
센스가 좋으십니다.
브루잉커피는 머신의 고온과 높은 압력을 이용해 만드는 에스프레소 커피류와는 다르게 커피 가루에 물을 붓고 필터로 걸러서 커피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영미권에서는 브루잉이라고 표현하고 일본이나 우리나라는 핸드드립이나 필터 커피라는 말을 많이 쓰는 거 같은데
디저트류가 상당히 특색이 있네요. 다 한 번씩 먹어보고 싶습니다.
레몬티 입니다. 맛은 있지만 레몬티는 다소 양이 작네요.
가장 기대했던 바스크 치즈케이크입니다. 포장 방식과 모양이 감성 지네요.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기존의 쉽게 질리는 느낌의 치즈케이크랑은 조금 달랐습니다.
겉의 조금 더 구워진 부분에서 맛을 덜질리게 조금 잡아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총점 : ★★★★
맛동민 한줄평 : 가게 위치나 좁은 공간은 아쉽지만, 커피와 디저트 분위기만큼은 진짜인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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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믿을 수 있고 자세한 리뷰어
맛 동 민 이었습니다 !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