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역 맛집] 천일도매횟집: 맛은 여전하지만 가성비는 잃어버린 안타까운 회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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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역 맛집] 천일도매횟집: 맛은 여전하지만 가성비는 잃어버린 안타까운 회 맛집

 

<부산 부산진역 맛집 / 천일도매횟집>

 

천일도매횟집 

 

천일도매횟집 회덮밥

 

 오늘은 부산진역 근처의 30년 전통의 횟집 천일도매횟집을 리뷰합니다. 

예전부터 부산진역 근처의 직장인들에게도. 수정동 주민들에게도 꽤나 알려진 로컬 맛집이었지만 

요새는 초심을 잃고 가격도 올라가고 양도 예전 같지 않아 진 안타까운 집입니다. 

 

저는 내돈내산 솔직 전문 리뷰를 지향하기 때문에 과감 없이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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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요약 

 

 

 

주소 :  부산 동구 진성로 9번 길 34-1 / 수정동 189-10 (부산진역 5번 출구에서 133m 도보 2분)

전화번호 : 051-4617-2229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주차 : 주차공간 없음 (노상주차)

주요 메뉴 및 가격 : 회덮밥(2인 이상) 10000원, 회정식 15000원, 자연산 모둠회 소 6만원, 중 7만원, 대 9만원, 특대 12만원 

포장 배달 가능 여부 : 포장 가능 

 

 천일도매횟집은 부산진역 근처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부산진역 근처에는 동구청, 경찰서, 우체국, 주민센터, 메리츠 타워, 학교 등

다양한 관공서 및 회사들이 몰려있어서 직장인들을 상대하는 가게들이 많은데, 천일도매횟집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영업시간은 긴 편이고, 따로 주차공간은 없습니다. 

네이버 상에는 회덮밥 가격이 여전히 8천 원으로 나오는데 지금은 10000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전히 그 가격인 줄 알고 찾았다가 낭패를 보는 것 같네요. 

빨리 정정됐으면 좋겠네요. 나머지 메뉴들도 가격이 오른 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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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외관

 

 

천일도매횟집 가게 외관

 

 30년을 버틴 가게지만 외관은 리모델링을 해서 비교적 깔끔한 편입니다. 

하지만 간판 등 자세히 보면 세월의 풍파가 느껴지는군요.

 

 

천일도매횟집 원산지

 

 가게 외부에는 수족관이 있는데 생선들은 모두 국내산을 쓰고 있습니다. 

 

 

천일도매횟집 외부 포장

 

 천일도매횟집의 사장님이시네요. 

가게 이모님들은 솔직히 친절하신 편이 아닌데, 사장님만큼은 항상 친절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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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내부

 

 

천일도매횟집 식당내부

 

 가게 내부는 넓은 편에 가깝습니다. 

안쪽 테이블까지 해서 가게에 10~12 테이블 정도 되는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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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

 

 

천일 도매 횟집 메뉴판

 

 천일 도매횟집의 메뉴판입니다. 

 

 제가 맛집 리뷰를 하며 가장 안타까운 순간들이 있다면 

정말 맛있는 가게인데 잘 알려지지 않아서 문을 닫은 가게를 발견할 때와 

 

 처음에는 분명히 맛있고 가성비 있던 가게였는데

어느새 유명해져서는 가격을 슬쩍 올리고 양이 줄어드는 것을 볼 때인데요

오래 좋아했던 가게인데 초심을 잃고 조금씩 변해가는 게 눈에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포털사이트에 올라간 가격과는 많이 달라져있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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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회덮밥 

 

 주문한 회덮밥입니다. 

회나 상추도 조금 덜 싱싱하고, 회덮밥에 들어간 회의 양도 예전 같지 않네요. 

 

 

회덮밥 회 양

 

 보통 횟집을 생각해보면 회덮밥이 작은 양은 아닌데

회의 양이 분명 이것보다 예전에는 많았기 때문에 저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매운탕

 

 

 회덮밥을 주문하면 2인 정도부터는 매운탕이 하나 나옵니다. 

예전에는 2인에 1개씩 줬었는데, 요새는 3명에서 가나, 4명에서 가나 한 개만 나오네요.

그래도 여전히 맛은 있습니다. 

 

솔직히 천일도매횟집이 양과 가격에서 초심을 조금 잃어서 그렇지 여전히 맛은 있습니다.  

 

계란찜

 

 

같이 나오는 계란찜입니다. 퐁 신하고 맛있네요. 

 

 

기본찬

 

 같이 나오는 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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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상세 

 

 

회덮밥

 

 회덮밥에 초장을 뿌리고 

 

회덮밥 비빈후

 

 슥삭 비벼서, 시원한 매운탕과 함께 먹었습니다. 

가성비는 잃었지만, 여전히 이 가게에 오는 이유입니다. 

여전히 맛있습니다. 

 

 요새 월급 빼고 다 오른 세상이라 아주 비싼 가격도 아니고 회덮밥 가격이 만원이면 솔직히 보통의 가격인데

제가 오래 가성비 맛집으로 좋아했던 가게라 안타까운 마음이 큰 것 같네요. 

그래도 부산진역에서 30년을 버틴 가게이기 때문에 항상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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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동민 총평 

맛  ★★★★

 가격이 올라도 여전한 30년 전통의 맛. 올라가는 회와 야채의 싱싱함이 조금 아쉬움. 

양  ★★★★    

 예전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양은 보통 이상

가격  ★★★☆ 

 예전의 가성비는 잃어버림. 지금은 보통이거나 보통보다 약간 비싼 가격대. 

서비스  ★★☆ 

사장님은 친절하시지만, 이모님들은 조금 불친절한 편.

위생   ★★★

 위생이 뛰어난 가게는 아님. 

분위기  ★★★

 평범한 횟집 분위기. 자리 간격은 다소 좁은 편. 

편의성  ★★☆

 주차공간 미비. 역에서는 가까운 편. 네이버 등에 있는 메뉴판 가격은 정정이 시급함.

 

총점 : ★★★☆

맛동민 한줄평 :  초심을 찾기를 바라는 가게. 예전에 비해 여러모로 아쉽지만 여전히 맛집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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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믿을 수 있고 자세한 리뷰어

맛 동 민 이었습니다 !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요~